리브맘 경추베개
잠자리가 뒤숭숭한 건 아무래도 제 자세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더라고요. 편백나무 베개로다가 관리를 해보았는데 진짜 피톤치드 향이 나면서도 잠자리가 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소개해드립니다. 경추베개이지만 매우 낮아요.
이렇게 비닐에 한 겹 싸여서 배송됐는데요~~~ 와우.... 딱 포장을 뜯었을 때 이 기묘한 향에 놀랐답니다. <피톤치드>의 향기라고 하는데요 무슨 수목원에서 산림욕을 하는 줄 알았다니깐요.
크기는 38cmX18cm이었는데요 딱 좋은 사이즈죠. 안고 자도 좋아요 마치 죽부인마냥 말이죠.
그리고 여름에 제가 좀 땀을 많이 흘리는데요 제 방엔 에어콘이 없거든요. 위생적이면서도 쾌적한 잠자리를 만들기엔 이 베개가 진정 딱이랍니다. 왜냐면 통풍이 잘 되고, 안에 솜이 아니라 편백 큐브가 들어있거든요 .나무를 사각형 큐브모양으로 잘라서 해놨더라고요
처음에는 아기베개같이 생겨서 몰랐는데 목 뒷부분, 경추부분이 시원하게 지압되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경추건강 신경 쓰는가 봐요. 바람 솔솔 통하는 디자인이면서 나무베개의 편견을 확 깨주네요. 편백나무 베개라서 그런지 향이 좋은 것은 기본이요, 이렇게 커버에 신경 쓴 것도 다 보세요. 아무 거나 베고 자면 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저도 베개추천 다 해보네요.
여름에 어울리는 통풍잘되는 외피
딱 베면 사각사각하고 머리에서 밟히는 느낌이 을마나 좋던지!! 집에 통베개가 하나 있긴 한데 솜베개가 너무 높아도 별로드라고요. 근데 이건 높이가 딱 적당할뿐만 아니라 안에 들어가 있는 자재가 참 고급스럽다 싶었어요. 리브맘 브랜드가 소비자 사이에서도 인기라고 하는데 진짜.... 사용해보니 할말하않... 외피는 인견소재가 들어있는 거고요 내피는 매쉬소재라서 그런지 이런 여름에 쓰기에도 딱이고 지금 장마라서 전혀 안 꿉꿉하더라고요. 물론 겨울에 쓰셔도 좋겠지만 특히나 지금같은 습한 계절에 딱~
진짜 편백나무 들어있는 것 보소!
단순히 오렌지 커버가 이뻤을 뿐만 아니라 안에는 파쇄된 편백이 아니라 진짜 국내산 편백큐브가 들어있어서 넘 좋았네요. 저는 편백나무 본적도 들은적도 없지만 여기서 이 큐브로다가 딱 만났네요. 떡갈나무는 잘 아는데 말이죠. 그냥 수입산 저급 자재가 들어있는 베개랑은 전혀 달랐답니다. 지압이 되면서도 잠이 솔솔 오는게 이런게 숙면베개다 싶던데요.
안에 큐브 보시라고 움짤도 찍어 봤고요. 어때요? 매력있쥬? 사실 저도 이런거 처음 봤어요.
일단 안에도 보시라고 찍어보았어요. 귀엽쥬?? 이거 때문에 편백나무 베개는 할머니들만 쓰는 건줄 알았는데 그 편견 다 깨버렸잖어요. 어르신들 선물용으로 강추이고요 어버이날 선물으로도 괜찮겠지만, 저는 10~20대가 써도 된다고 봐요. 왜냐면 척추 건강은 미리미리 챙겼을 때 더 이득인 거자너요.
너무 높지 않으면서도, 베개모양 자체가 귀엽고. 잠자리가 좋아야 보약을 먹는 거라는 말도 있듯이, 이젠 꿈자리가 절대 뒤숭숭하지 않게 이 베개로다가 힐링감을 주려고 해요. 아로마 테라피같은 게 있자너요~근데 편백나무도 아주 좋은 테라피더라니까요. 은은한 향이 배어오면서... 이 나무는 뭔가 쓰면 쓸수록 더 빛이 날거 같은 느낌? 앞으로 열씨미 베고 자야겠습니다.!! 요즘에 이거 집 소파에다 놔 뒀는데 거실에서도 막 아무나 베고 자고 그러네요. 온가족 건강베개이자 효자아이템이더라고요. 저렴하니 지르면 가정에 평안 찾아올듯 해요. 그럼 베개 리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