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여름 모모치해변에 갔었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이라고 불리나봐요. 비가 오던 그 날 버스를 타고(...)할말하않. 그다지 볼 게 엄청나다! 는 건 아니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보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은 모모치해변입니다. 햇볕이 따사롭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뙤약볕이지요. 좋았지만 훈장(?)까지 달고 왔네요. 전 하얀 피부라서 햇볕에 약한데 다 익어 버렸으니 말이죠. 이 때 선크림을 안 가지고 가서 잘 타지 않는 제 피부 특성상 피부가 빨갛게 되더군요. 꼭 선크림을 지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강해 보이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건강미 있게 살갗을 태우시는 것도 인기를 뽐낼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 될 거 같습니다. tanned skin 이 pale 한 skin보다 더 attractiv..

매장명 후쿠오카 이치란 라멘 텐진니시도리점一蘭 天神西通り店 모모치 해변을 구경갔다가 배가 고파졌던 날 먹었다. 텐진니시도리점은 본점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다. 후쿠오카 알못의 폐해... 무튼간, 요즘 코로나라서 일본에 못 가니까 아쉬운 대로 예전에 먹었던 사진들 하나하나 공개해 보려 한다. 도쿄에 있는 친구도 이치란을 못 먹어본 친구들이 많았다. 한 번도 후쿠오카 안 가본 사람들도 많았고... 그만큼 일본인들은 타지에 별로 안 나가기도 하고, 한국에서 되려 후쿠오카 가는 것이 더 싸다. 왜냐면 도쿄에서 비행기 타고 후쿠오카 가는 비용이 한국에서 후쿠오카 가는 값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이 때 이치란 라멘의 가격은 기본이 890엔이었던거 같다. 다른 토핑은 하나도 추가하지 않고 이대로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