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씨 배달 후기
이번에 쥬씨 배달 도전해보았는데요 배달의민족 이라는 앱으로 시킨 거에요. 요새 장안의 화제라는 바로 그 수박 주스 있잖어요. 그거 도전해보았습니다. 수박 자른것도 먹고싶었지만 아무래도 무리였던지라~ㅠㅠ 아무튼 쥬씨 수박주스로라도 플렉스하기 있기없기요!
쥬씨에서 다들 이거 사먹죠. 저도 여름만 되면 이 계절메뉴에 환장해서 꽂히고 그렇네요. 토마토도 맛있던데~ 저희는 다같이 배달해먹은 터라, 쥬씨 연희점을 초이스했습니다!! 다른동생이 먹자고 해주어서 동생이 배달비(배달팁)을 대신 내주었어요.
쥬씨 가격 메뉴
제가 배달한 곳은 쥬씨 연희점이었기에 이쪽을 중심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점마다 살짝은 상이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홍대, 마포구까지 배달이 가능하더라고요 .연희동은 신촌이라는거 다 아시죠?? 신촌 마포 홍대 이대 서강대 계열..뭐 다 그곳이 그곳이라는!! 아무튼 쥬씨 배달 메뉴와 가격 봅시다.
SNS인기 수박팩은 1.3kg이상이네요. 수박 도시락은 400g~450g사이인데 XL로 4800원입니다. 천도복숭아, 수박, NEW 코코넛 수박도 M사이즈와 XL사이즈 가격이 각각 다릅니다.
쥬씨 주스류입니다. 수박 파인애플 쥬스는 M사이즈 3000원, XL사이즈 4800원이고요 시원한 미숫가루 XL 4800, 코코넛망고 M 3500원, XL는 5800원입니다. 오렌지는 M 2500원, XL는 4800원이고요 오렌지 파인애플은 M 3000원, XL 4800원입니다 딸기 바나나는 M 2500원, XL 4800원이네요.
초바 초콜렛칩 M 2500원, XL 4800원이고 사과 M 2000원, XL3800원입니다. 사과케일은 M2500원, XL 4800원이고요 체리는 M 3000원, XL사이즈에 4800원이네요. 자몽 파인애플은 M 3000원, XL 4800원이고 블루베리는 M 사이즈 2500원입니다.
땅콩 바나나는 2500원이고요 XL는 4800원입니다 .망고랑 망고 바나나 쥬스는 각각 다른마싱니 참조하시고요, 망고=망고바나나=키위=키위바나나 주스 M, L 사이즈 가격 동일하게 2500원과 4800원입니다.
아보카도 바나나, 토마토, 아사이베리 바나나, 자몽주스 모두 M사이즈 3000원, XL사이즈 4800원이네요.
ICE XL 아메리카노 2300원, ICE 카페라떼 XL 3300원, ICE 바닐라라떼 XL 4300원, ICE카페모카 XL 4300원, ICE연유커피 XL 4800원, NEW 코코넛 커피 스무디는 XL 4300원입니다.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 모두 M 3000원, XL 4800원입니다.
오레오 초코라떼, 딸기라떼까지 있고 XL사이즈 각각 3800원, 3300원입니다.
디저트류로는 돼지바 뚱카롱, 티라미수 뚱카롱이 각각 3300원, 죠리퐁 뚱카롱은 3000원, 플레인슈는 2300원입니다.
츄러스는 12cm 6개 4900원입니다. 초코 슈스틱, 요거트 슈스틱은 각각 2300원이구요, 로키로드 쿠키와 초콜렛청크 쿠키는 1700원입니다.
메뉴도 많고 디저트도 많아서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 가득! 이렇게 알려드렸지만 배달비나 가격 등은 지역 쥬씨에 따라 상이할 것입니다. 왜냐면 같은 지역이라도 다른 쥬씨는 또 가격이 다르더라고요??
쥬씨 배달 후기
진짜 쥬씨 배달은 빨랐어요. 저는 엄청 비쌀줄 알았는데 배달팁도 그리 안 비싸고, 사람들이 이렇게 카페메뉴도 많이 배달해서 먹구나 하는걸 처음 알았어요. 맥딜리버리만 해도 신세계였는데 이제 우리나라 배달 공화국인듯!! 사실 혼자서 사먹을 일도 없고 제가 학업을 오래 한 지라 사회경험이 미숙하여 이런문화가 있는건 전혀 몰랐답니다(...)
그나저나 내가 인턴할 때까지만 해도 이런 게 없었는데, 카페 배달 ㄹㅇ루다가 신세계네요.
What a melon이라고 써 있는 컵홀더!! 차가워지니까 쫌 불어터졌지만 그래두 너무너무 이쁘죠. 마치 쩐쭈나이차 (버블티)먹을 때처럼 위에 저렇게 막아줘요.
하루에 커피 값은 꼬박꼬박 지출하고 있지만, 저는 담배피는 사람들이 왜 그 돈 쓰는지 알겠더라니까요. 옛날엔 배라 먹는 재미에 살았는데, 이젠 쓰디쓴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니~ .XL는 아마 투샷이 들어간건지 진짜 찐하더라고요. 저 연한거 요즘 안먹어서 제 입맛엔 괜찮았어요.
제가 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XL사이쥬..넘 영롱해요! 저렇게 라지사이즈로다가 먹어야 안 졸리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맑을 때 실내에서 찍었더니 우째 이렇게 이뻐 보인대요?? 비싸다고 맛이 좋은 건 아닌거 같어요. 여기도 충분히, 훈늉하니까요!!! 쥬씨 가격은 딱 카페에서 지출할 만한 금액이고, 또 배달해서 먹어도 많이 안비싸지니까 단체로 자주 시켜먹어야겠다 싶어요. 크크
계절이 가장 먼저 배달되는 쥬씨라니..? 솔직히 쥬씨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이렇게 싼 카페가 생겼어?'하고 혁신이긴 했는데 카페 배달메뉴까지 먼저 선도하는 이런 거 좋네요. 빙수도 배달되고 디저트도 배달되고...이제 밖에 나갈 일이 없겠어요. 아직 한 번도 이런거 안 시켜 드셔보셨다면! !오늘 각입니다!! 돈 많이벌어서 요런 탕진은 해주어야겠어요. 돈 많이 드는건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
회사에 왜 다니는지 알겠어요 .아침에 커피 먹으려고 다니는 듯...카페인 량을 공부할 때보다 줄이긴 했지만 업무할 때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벌써 7월의 마지막날인데, 이렇게 커피배달 까지 다 해보고 넘나 뿌듯하다요. 여러분께서도 주말 푹 쉬시고 8월 시작도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