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벳 프로바이오틱스 앰플
먹는 것이 유산균인줄로만 알았는데, 바르는 유산균 화장품이 있더라고요. 아코벳 프로바이오틱스 앰플이라는 제품인데 넘나 신박하고 쫀쫀해서 제 블로그에도 소개해드리는 거여요
이거 책상 위에 두고 매일 발라주고 있어요. 에어콘바람이 안구도 건조하게 만들고, 피부도 쩍쩍 갈라지게 해서 화장한 얼굴 위에도 발라주고 있어요. 실내에서 미스트만 뿌리지 말고 이렇게 바르는 유산균으로도 관리 해보세요.
본 에센스는 고급진 마크가 붙어있고요. 짜서 쓰는 형태라 편리했어요. 일단 패키지는 앰플이라서 좀 쪼매난데요~ 그래도 50ml용량은 적은 것만은 아니랍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을 아시나요?? 미생물(microbe)와 생테계(biome)의 합성어로서, 신체에 분포하여 대사작용에 필요한 총체적인 미생물을 뜻한다 하는데, 본제품 라인은 피부와 미생물 사이의 균형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하네요.
전성분 확인하시고요~ 일단 락토바실러스 발효물이 들어있다는 화장품인게 신기했어요. 유산균이 여성 Y존이나, 소화기능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것은 알았는데, 유산균을 바르는 것이 참 아이디어 상품이다 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게다가 앰플이니!!
피부의 미백, 주름개선에도 도움을 줄수 있다고 하니 저는 꾸준히 발라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요즘엔 로션이랑 스킨 따로 발라주는 것도 좋지만 에센스로 올인원 식으로다가 하는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런식으로 편하게 사용하시거나 눈가 혹은 팔자주름 부위등 신경쓰이는 곳만 국부로 좀더 케어하고플 때 발라주면 괜찮겠다 싶었어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197 Probiotics Ampoule의 자태!! 흰색과 골드색의 패키지가 이쁘기까지 해서 화장대 위에 놔두면 얼마나 이쁠지 상상이 가시나요. 저는 얼굴에 발라주는것도 좋지만 이런 고급짐이 맘에 들더라고요.
용기 뒷면입니다.
사용감(발림감) TEST
촉촉한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요 살짝 발랐는데 손등이 매우 촉촉해짐을 느꼈어요.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피부에 촥 달라붙고 또 번들거림은 덜하더라고요. 특히 물기가 많아서 잠자는 동안 발라주면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이 촉촉해라~
그리고 자극이 덜하니까 더 사랑해주고 싶은거 같아요. 이게 앞으로 내 인생앰플이 되었으면 좋겠다! 엄마가 탐내고 계셨지만 이건 제가 쓸겁니다요.
피부 건강이 중요한데 제가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손에 습진이 걸리고 난리가 났어요. 근데, 이걸 바르면서 손끝 영양분까지 보충이 많이 됨을 느낍니다. 얼굴에도 바르고 손끝에도 겸사겸사 발라주는데 쵝오네요. 앞으로 제 피부가 좀더 촉촉해지길 바랄뿐이에요. 뭔가 유산균이 들어있다고 해서 재미났는데 앰플이 이렇게 촉촉하니 감동 그자체입니다요. 프로바이오틱스 수분앰플 한번 도전해보세요! 처음 들어보는 아코벳 브랜드였지만 이제품은 되게 인상깊더라고요. 신기한 유산균 화장품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