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베스트 생수 330ml
물을 뭐 사지 하다가 330ml라는 작은 병에 들어있는 몽베스트 생수로 물마시기 챌린지 해보고 있어요. 물마시기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맛좋은 물을 선택하려고 했는데요 몽베스트 생수는 제가 즐겨먹는 백산수 생수마냥 맛이 좋더라고요. 살짝 뭉근한 느낌이 감도는데요 저는 물이 물다운게 좋아서 다른 이상한 맛 안나는 이런 순수한 맛이 좋더라고요.
몽베스트 생수는 용량이 여러가지가 있어요. 이아이는 굉장히 작은 미니사이즈이고요. 아기가 먹는거 같다고요? 실제로 아기 먹이시는 분들이 바깥에서 아기 분유 먹일때 이런 물 가지고 다니시더라고요.
저는 물고래인지라, 매일 먹는 물을 다 합치면 2L정도는 마시는데, 나이가 드니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결리고 해가지고, 바깥에 가지고 다닐때 너무 큰 건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걸로 선택해 본거랍니다. 물맛좋은 생수를 찾으시는 분들은 꼬옥 주목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일단 주문을 했고요 몽베스트는 약간 보라색느낌 나는게 상징컬러인가봐요. 이곳저곳 가지고다니기에 딱 좋은 너무나도 귀요미한 사이즈입니다. 아기 분유물로도 좋겠죠?? 왜냐면, 너무 많이는 안먹으니까 말이죠. 그리고, 남자분들은 여자분보다 물을 별로 안드시던데 이걸로 물마시기 습관 기르시는 것도 좋겠어요.
몽베스트 생수 물맛
주관적으로 느낀 느낌은 일단 깔끔한 맛이라는 것입니다.
혀에서 남아있는 잔여 느낌이 없고 물이 다른음식을 먹었을때도 그맛을 해치지 않아서 저는 앞으로도 몽베스트 생수를 자주 사먹을까 해요. 게다가, 마치 젖병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용기모양은 덤입니다.
한손에 착 감기는 몽베스트 생수 330ml
이래저래 요새 미니멀리즘이 대세인데요 저도 가방속을 비우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근데, 몽베스트 생수는 먹는샘물 중에서도 이렇게 미니사이즈까지 나오니 더 손이 가는거 같어요. 아이들 키우는 어머님들은 기저귀 가방에 요아이 2개정도 넣어다니면 좋겠어요. 왜냐면, 한번 개봉한 거는 빨리 먹어야 하니까 따로따로 먹는 것도 좋을거잖아요.
특히 요즘같은 신경쓰이는 철에는 이래저래 먹는게 신경쓰이기 마련인데, 물에도 신경써 주시는게 좋겠어요. 위생적으로~ 미니사이즈를 2개 들고다니는 거도 괜찮겠죠? (물론, 저는 500ml도 한 방에 다 먹지만.)
분리수거 할 때 요 쪽 비닐도 잘 떼지더라고요. 그리고 손잡이 부분이 아령마냥 살짝 홈이 파여져 있어서 손으로 들기가 무척이나 쉽고, 잘 미끄러지지가 않았어요.
몽베스트의 수원지는 경기 포천시 이동면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쪽 계곡에도 많이 놀러다녀서 이쪽 물이 맑다는 것은 아주 잘 알고 있죠~ 나중에 포천 놀러가서 몽베스트 물도 먹고, 이동갈비도 사 먹어볼까 해요. 헤헤. 제가 수원지도 신경을 쓰는 터라, 꼼꼼히 확인했네요. 물 맛이 다 거기서 거기일거 같어도, 생수 맛에 은근 차이가 있어요. 끓이면 물 성분에 따라 주전자에 뭐가 끼는 거도 있고 안 끼는것도 있고 그래요.
몽베스트 생수 무기물질 함량은?
몽베스트 물에는 무기질이 함량되어있습니다. 규소, 불소,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래서 미네랄 워터가 인기인가봐요. 몽베스트 물은 한국청정음료주식회사에서 나왔습니다!
저는 냉장고에 세상 시원~하게 해서 먹었습니다. 너무 찬 물은 안 좋다고 하지만, 얼어 죽어도 얼음물만을 고집하는 저는 이렇게 먹었네요. 수원지 포천에서 이렇게 서울까지 낭낭하게 와버린 몽베스트 물아, 고맙구나!
시험삼아서 시켜본거라, 조그만 용량으로 시켜본건데요, 다음엔 큰 용량으로 몽베스트 생수를 재주문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들어보셨다면, 요아이도 드셔보세요. 물맛을 깐깐하게 따지는 저이지만, 요 물은 나쁘지 않게 흡입을 해주었답니다. 주위에도 생수추천할 때 이거 많이 권유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저는 몽베스트 욤뇸뇸 했습니다. 요새 이래저래 선식도 하고있는 터라 물이 본의아니게 많이 땡기는데요, 이왕이면 맛좋은 걸로 하니까 하루종일 물 마시는 게 안 귀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