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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경의선숲길 교동마을짬뽕순두부 간단히 한그릇!

걸어다니는 잡학지식대백과사전 고야미 2020. 11. 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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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마을짬뽕순두부 신촌(홍대) 경의선숲길 점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경의선숲길에 있는 교동마을짬뽕순두부라는 곳에서 간단하게 한그릇했어요. 지나가면서 궁금했던 곳인데 짬뽕순두부라니 정말 궁금하더라고요. 이 근처에 많이 가시는 분들은 아마 지나치면서 몇 번은 방문하셨을 전적이 있을 겁니다. 근데 전 처음이었죠! 

 

이곳이 교동마을짬뽕순두부 본점이라고 합니다. 옛날 마을처럼 되어있는데요 창가 좌석에 앉으면 신촌 경의선숲길이 딱 보이는 위치로 아주 감성이 자욱한 곳입니다. 옛날 느낌 나는 가게 앞에 고무다라이도 있고 칙칙폭폭 기차를 형상화 해놓은 듯하더라고요.

 

교동짬뽕 7000원

 

이 집에는 짬뽕순두부 말고 교동짬뽕도 있습니다. 가격은 7000원인데 왜 밥이 더 비싼걸까요~ 면도 익히는거 번거로울텐데 말이죠. 교동짬뽕에는 순두부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짬뽕순두부 집이지만 진짜 짬뽕도 먹을 수가 있답니다. 

안에는 목이버섯, 배추, 부추 등이 많이 들어간 그야말로 얼큰한 국물의 기본짬뽕인데요 면발도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짬뽕이라 함은 오징어 사리도 관건인데 국물맛을 깔끔하게 해놓은 오리지날 그런 느낌의 짬뽕이더라고요. 

 

짬뽕순두부 8000원

 

8000원의 가격에 짬뽕순두부에 밥을 먹을 수가 있답니다. 교동마을짬뽕순두부 집에서 오리지날한 메뉴인데요 저는 짬뽕국물에 순두부가 있어서 면이 있나? 싶었는데 그냥 밥이랑만 먹는거더라고요.

 

이런 식 구성인데요 위에는 부추가 가득 올라간 짬뽕국물 베이스 순두부찌개가 있고 밥은 맨밥을 주시더라고요. 짬뽕밥에는 면이 조금 있어서 당면이라도 조금 들어있는거 아니려나, 했는데 아예 면은 없더라고요. 순두부가 비싼지 잠뽕보다는 천원 비싼데 고급진 맛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사실 두부 쑤는 거, 보통 일은 아니잖어요.

 

그리고 국물을 먹기 편하게끔 안에는 홍합껍데기조차 없어서 그런건 마음에 들었어요. 먹기가 편리했어요. 보기보다 맵지는 않았습니다.

 

건더기 보시라고 내용물을 건져올려 보았는데요 양은 꽤 된다고 보심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목이버섯도 많이 들어있고 오징어에 홍합에 이런저런 건더기 주워먹다 보면 행복해집니다. 신촌 경의선숲길에 오면 저는 어디 딱히 갈 데 없어도 이 교동짬뽕은 먹으러 올 수 있겠구나 싶던데요. 

 

이것이 바로 이집의 하이라이트 순두부입니다. 짬뽕국물과 순두부의 만남, 대체 어떤 맛일까 아리까리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그 맛은 기가 막히더군요. 게다가 이 보들보들한 감칠맛은 저 혼자 느끼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무조건 이 순두부 국물맛은 드셔보세요!

 

맨밥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막 무언가 엄청 땡기지는 않을때 밥이랑 먹을 수 있는 교동마을 짬뽕순두부 먹어도 괜찮을것 같네요. 근처에 신촌 경의선책거리(경의선숲길)이 펼쳐져 있어서 갬성이 자욱한 동네인데다가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으니 이거 하나만 먹으러 오셔도 될듯요. 그리고 저는 중화요리를 먹으면 속이 부대낄때가 있던데 짬뽕은 예외거든요. 이건 아예 쌀밥이랑 먹을수 있어서 속이 안 느끼했어요.

 

숟가락으로 국물을 건져올려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건더기가 많으니까 이것저것 휘휘 건져먹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짬뽕국물에 밥이라니, 짬뽕밥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아마 이 순두부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합니다. 처음 먹어본 짬뽕순두부! 정말 이것이 교동짬뽕의 매력이 아닌가요! 안에 주키니 버섯도 꼭꼭 씹어서 국물 1톨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주었습니다.

 

 

신촌 경의선숲길 교동마을짬뽕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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