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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썸플레이스 드립커피 아로마노트 가격 사악하지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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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썸 에이리스트 핸드드립커피 아로마노트

     

    안녕하세요! 투썸플레이스에서도 핸드 드립커피가 나온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드립커피중에서 아로마노트를 먹어봤는데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너무 맛나고 좋더라고요! 이번에 남자친구로부터 선물받아서 먹어본겁니다.

     

    투썸플레이스 진짜 매장에서 살 수 있고요 이렇게 고급스러운 봉투에 담아서 받으면 선물받는 느낌도 난다는 사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투썸은 고급진 커피맛으로도 유명한데요 저는 산미가 들어있는 아로마노트의 향을 좋아하거든요. 인스턴트 드립백이지만 정말 파는거를 고대로 옮겨놓은거 같더라고요(MSG살짝 친겁니다)

     

    후후. A LIST (에이리스트) 핸드드립커피의 비주얼이고요 40g입니다. 총 40g이며 1개입당 8g씩 5개입 들이네요. 그리고 커피원두 100%인걸로 봐서 정말 커피만 담았고 다른것은 없는가 봅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디저트로도 유명한 카페인데요 스타벅스에 가지 않을 때 전 투썸에 자주 갑니다.

     

    커피의 맛이 대략적으로 쓰여있어요. 바디감을 포함해서 과일의 산뜻함이 들어있다고 표현이 되어있어요. 플로럴한 아로마에 자몽향의 상큼함이 들어있는 데다가 과일의 달콤함까지 들어있는 커피라니 가히 상상이 가시나요? 투썸 매장에서 맛나게 먹었던 그 맛을 여기서 보다니 꿈만 같습니다.

     

     

     

    옆부분에는 투썸 핸드드립 커피 먹는법이 쓰여있습니다. 종이클립의 일부분을 잡아당겨 컵에 고정시킨 후 물 약 15ml를 부어 커피전체를 적셔준 후, 20초가 지나면 135ml의 물을 약 3~4번에 걸쳐 나누어 부으라고 되어있네요. 사실 이런 커피를 위한 주전자도 팔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추출이 끝난 후 클립을 위로 올려 필터를 제거하면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아쉬운 대로 정수기 뜨거운물로 먹어보았어요.

     

    투썸 에이리스트 핸드드립커피 아로마노트 패키지입니다. 흰색과 주황색의 조화가 인상깊은데요 얼른 먹어보고 싶어서 두근두근해졌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뜨겁게 우린 커피가 땡기더라구요. 두 가지 맛이 있던데 하나는 블랙그라운드였던거 같아요. 나중에 다른 맛도 먹어보고 리뷰를 해볼게요. 

     

    사용방법이 똑같이 쓰여져 있습니다.

     

    실제로 까 보니 절취선이 패키지 위에 있었고요! 컵에 걸쳐 놓으면 될만큼 멋스러움이 감돌더라고요.

     

    열어봤는데 좋은 향이 솔솔 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컵위에 얹어보았는데 이거 먹으려고 종이컵을 구비해 둔 보람을 톡톡히 느꼈답니다. 매일 아침일찍 카페까지 나가기 귀찮다면 이렇게 인스턴트 드립백 커피를 사서 즐겨보시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일듯 합니다. 

    정수기 물만 부어주면 되다니 참 좋은 세상이 아닐 수가 없네요. 뜨거운 물은 조심해서 부어주어야 손이 데지 않는답니다. 인스턴트 드립백은 모양만 커피를 흉내낸것이 많아서 사실 맛은 기대 안했는데, 투썸플레이스의 그 원두맛을 이렇게 옮겨놓다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크레마까지 그대로 흉내내다니요. 투썸에서 참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은거 같네요. 여러분께서 만일 아메리카노 매니아시라면 투썸플레이스 드립커피 아로마노트로 은은하게 아침을 스타트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요즘에 피로하고 아무리 자도 피곤이 안 풀리는 듯했는데 이거 하나 덕분에 일주일 내내 잘 나고 있답니다. 선물해준 훈군이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 매일매일 먹고 기운 차려볼려구요. 

     

    조금만 우려서 뜨아에 얼음을 넣으면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로도 홈카페를 즐길수 있으니 참조하세요. 사무실에건 집에서건 아니면 등산가서 캠핑용으로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똑똑이 아이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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