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관장 홍삼정차 물이랑 희석해서 먹었어요

    반응형

    몸이 허해서 택해본 홍삼정차!

     

    저는 홍삼 관련 제품을 살 때는 정관장이라는 브랜드를 선호한답니다. 정몰이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정관장 홍삼정차를 이번에 먹어보았어요.

     

    출처: 정관장 공식홈페이지 정몰

    가격은 100포, 33일분에 8만 5000원인데요 판매자는 (주)한국인삼공사입니다. 구매는 인터넷에 치면 여러곳이 있지만 저는 공식몰으로 보여드리는 것이니,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백화점 코너같은 곳에서도 살 수 있고요, 유명한 브랜드 제품이다보니 어디서든 구하기는 쉬울 것입니다. 

     

    개봉해 보면 낱개로 포장이 되어 있으며 가루가 각각 3g씩 들어있습니다. 크지 않아서 파우치에 소장하면서 들고 다니다가 정수기 물이나 생수같은 거랑 희석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학교나 사무실에서 하나씩 드셔도 좋겠고요. 저는 번거로운 거를 너무 싫어해서 이런 게 딱 좋더라고요.

     

    무려 6년근의 홍삼이 들어있나봐요. 건강기능식품이고 어르신들이 받으면 정말 행복해 하는 선물 종류 중의 하나가 아마 홍삼일 것입니다. 이 제품은 가루로 되어 있는 차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지 홍삼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마 호텔같은데에서도 가끔 홍삼차를주곤 해요. 인터넷으로 보니 어떤 분들은 차가운 물에 타서 아이스티처럼 드시더라고요. 어렸을 때 홍삼 향기를 별로 안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일부러 찾아 먹게 됩니다.

     

     

    뒷면에는 원료명 및 함량 이나 유통기한이라든지, 내포장재질, 보관상 주의사항이 써있습니다. 저는 꼼꼼하게 읽어보는 편이라 이것도 읽어보겠습니다.

     

    원료는 홍삼농축액 6년근이 고형분으로서 들어있고, 64%이네요. 진세노사이드 Rg1+Rb1+Rg3 5.5mg/g 가 국산으로 들어 있습니다. 원료삼배합비율은 홍삼근75%, 홍미삼25%가 들어있습니다. 유당은 미국산이며, 써서 못 먹는 홍삼을 대추 농축액으로 단맛으로 잡아주었습니다. 의외로 우유가 함유되어 있네요! 제조공정은 잘 모르지만 제가 먹어본 바로는 엄청 쓰진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픈은 그냥 위에서 아래로 잡고 뜯어주면 됩니다. 귀한 거니까 가루를 흘리지 않게 가위로 뜯어 주셔도 좋겠습니다. 영어로 Korean Red Ginseng Extract Powder Tea라고 쓰여 있어서, 외국인들도 먹을 때 이 제품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 수 있겠습니다. 아마 외국인도 정관장 브랜드는 익히 들어봤을 거에요. 한국에서 특산품이다 보니 세계에서도 찾는 거니까 말이죠. 

     

    까보니 홍삼의 냄새가 화악 풍겨져 옵니다. 살짝 황토빛 느낌인데요 이것이 바로 응축된 홍삼의 성분이 들어있는 것이겠지요? 아주 으른으른 하게 어른스러운 맛입니다. 저는 요새 몸이 격하게 피로하여 한 잔 해주었습니다. 

     

    종이컵 밑에다 일단 먼저 부어주었습니다. 이 위에 물을 부어야 더 잘 풀릴거 같아서 이렇게 했는데요 뜨거운 물이건 차가운 물이건 다 잘 녹습니다. 이것이 바로 요즘 식품 가공 기술법인가요? 제가 홍삼 효능같은거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 챙겨먹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물에 잘 녹는 가루 타입이네!

     

    정수기에서 뜨듯한 물을 부어주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몸이 차서 뜨겁게 먹는 것이 좋을 거 같더라고요. 인터넷을 보니 얼음까지 띄워 드시는 분이 있던데 여름에 체력이 허해지고 스테미너가 안좋아졌을 때는 그렇게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물을 넣으니 바로 녹는 모습이 보입니다! 수저 없이 이렇게만으로도 잘 섞여서, 굉장히 디테일하게 만든 제품이로구나 하고 감이 왔답니다. 그리고 홍삼의 향이 엄청 심하진 않아서 저처럼 홍삼 초짜들도 먹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 입 해보실래요?

     

    직접 물에 홍삼을 끓여 마시는 홍삼차는 마셔봤지만 이렇게 가루라니요. 마치 인스턴트 커피를 먹는 거처럼 그런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거군요.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던지라 굉장히 신기해하면서 먹었습니다. 

     

    물을 가득 넣으니까 살짝 거품이 보글보글 일면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아냅니다. 덩달아 물을 많이 섭취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요새 화장실 가기 귀찮아서 일부러 물을 잘 안마셨는데, 이제부턴 물도 잘 먹고 그래야겠어요! 물을 많이 먹어야지 온몸에 이래저래 순환이 잘 될 텐데 말이죠. 홍삼정차는 대추가 들어갔긴 하지만 맛이 엄청 달거나 그렇진 않고 물에 향을 가미시킨다는 느낌으로 드셔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냥 물이 먹기 싫고 심심하다면 정관장 홍삼정차 어떠세요. 홍삼을 차로 만들어서 은은한 향미가 뿜어져 오르기에 그냥 생수 먹는 것과는 또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피곤할 때마다 물처럼 마셔주는 요아이! 물을 좀 더 희석해도 괜찮겠지 싶었습니다. 어차피 맛으로 먹는것은 기대도 안했지만 꽤나 훌륭하게 만들어진 느낌이었다랄까요. 중국인들이 많이 선호할 거 같단 생각도 들고요,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져 오는게 한방의 느낌이 가득해지네요. 부모님 효도선물이나 내건강 챙기기용으로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홍삼의 명가 정관장 브랜드의 제품이라 더욱 궁금해졌던 홍삼정차 후기 여기서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