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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애니골 한정식 꽁당보리밥 보쌈 역시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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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에서 유명한 맛집은 다 가보는 편인데요 애니골 한정식 맛집으로 사람들이 꽁당보리밥을 추천해줘서 그동안 궁금했는데 이번에 접해보네요. 술이랑 한잔 해도 좋은 곳이니 운전하는 사람이 한 명 있다면 나머지 식구들은 전통주 파티를 열어도 되겠어요. 

     

    맛깔나면서도 간이 삼삼한 한정식이 있는 곳이며, 청국장이라든가 된장찌개 &보쌈을 정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합쳐져, 가족외식으로 많이들 가는 공간입니다. 저 역시도 강추하는 곳이고요! 

     

    꽁당보리밥 & 두부찜 위치 가는길

     

     

     

     

    이쪽에 맛집이 즐비해 있어서 오시면 편하실 것입니다. 

     

     

    셀프바가 있는곳

     

    셀프코너에서 나물도 더 가져다 먹을수 있고요. 우리가 좋아하는 커피까지 먹을수 있습니다.

    원두로도 먹을수 있고 믹스커피도 엿보입니다. 다 맛나보이죠?

     

    프라이빗한 룸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회적 거리두기하며 밥 먹을수 있는 곳

     

    만일 외식하는데 코로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신경쓰인다면 이곳을 주목해주세요.

     

     

    룸으로 된 곳도 완비되어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감성인가요? 어르신들 모시고 오면 좋겠는데요 상견례 자리로도 으뜸일거 같네요.

    방 이름도 봄이라니 ^^ 감성 돋네요

     

     

    이제 식탁입니다.

    고추장 같은것이나 깨소금, 들기름, 참기름이 있어요. 밥에 뿌려먹으면 얼마나 향긋한데요.

     

     

    이거는 누룽지입니다.

    뜨뜻해서 좋았어요. 오느라 추워 죽을뻔 했는데 이 맹렬한 추위를 녹여주는 감사한 항아리네요.

     

    정갈한 그릇 보여드려요.

     

     

    넉넉하게 먹을수 있고, 음식이 전부 담백해요.

     

    외식했을 때 조금 나오는데는 너무 싫은데~ 여긴 음식양이 많아서 좋아요. 

     

    음식 비주얼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나물입니다. 고사리부터 시작해서 애호박에 새싹채소에 고사리 콩나물 등등 다 있어요. 오독오독한 미역줄기에 버섯 무침도 있네요.

    간은 정말 담백했어요. 

     

     

    된장찌개는 콩이 막 살아있어요.

     

    꽁당보리밥의 자부심 보리밥입니다. 다른덴 쌀 함량 비중이 높아서 맛이 없는데 여기꺼는 정말 찐입니다.

     

    보쌈위에 검은 깨소금을 뿌려주셨어요.

    그리고 증기로 찌듯이 스팀이 올라온답니다. 그러면 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겠죠?

     

    막걸리 한잔~도 시켜봅니다. 동동주였을수도 있어요.

    엄마랑 요즘 전통주에 빠져 있는데 보리밥이랑 먹으니 궁합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요즘에 저 트로트도 엄청 좋아하고 음식도 토속적인걸 많이 좋아하게 되는거 같네요.

    애니골 한정식 맛집까지 오셔서 이렇게 전통주로 알딸딸 해지니까 더 좋았어요.

     

     

     

    다른 반찬들도 맛이 너무 좋았어요.

     

     

    새우젓은 따뜻하게 데펴놓고~

     

    여기 보쌈김치랑 백김치 정말 맛나요. 우리 집 김장김치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야들야들하고 두툼한 보쌈고기 밥이랑도 먹고~ 쌈 싸서도 먹고 아주 행복했어요.

    제가 많이 먹는 편인데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꽁당보리밥에 오시면 꼭 여러가지를 시켜서 나눠드셔 보세요. 

    특히 제가 제일 추천하는 메뉴는 보쌈이랍니다. 정식으로도 가능해요.

     

     

    포장판매로 청국장을 팔고 있더라구요. 가격도 저렴해서 사올까 말까 했어요

    일산 인근에 파주 장단콩 축제도 열리고 이래저래 이쪽은 콩이 유명한 도시인가 보네요. 일산 애니골 맛집 탐방 제대로 잘 하고 오니 너무 신나요. 다음에 또 아빠랑 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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