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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금촌통일시장 5일장 볼거리 먹거리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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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금촌역으로 짧은 여행 다녀왔습니다. 이 쪽은 볼거리도 많고, 식당도 많고 가까운 서울 근교로 힐링 여행 하기 좋습니다. 파주는 실제 북한이랑 인접지대이지만 서울 도심에서 멀지 않으며, 대도시 일산 신도시랑도 가까워 발전된 도시에요. 경의중앙선이 뚫려있습니다.

     

    그래서 간 김에, 금촌역에서 시장 한 번 가봤네요. 정식명칭은 파주 금촌통일시장입니다. 아무래도 파주 도시가 북한이랑 인접지대라 '통일'이라는 단어를 쓴 거 같습니다. 이전 대통령 박근혜님도 "통일대박"을 많이 외치셨지요. 통일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파주는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꼭 가볼만한 지대가 아닐까 해요. 

     

    금촌통일시장 가는법

     

     

     

    금촌역으로 오셔서 1번출구에서 나오세요.

    그리고 골목으로 들어 오시면 되는데요 살짝 대림역 시장이랑도 비슷한 그런 느낌입니다. 

     

     

    금촌5일장 하면 파주 금촌 통일시장~!

    금촌통일시장 정보입니다. 금촌역에 써있어요.

    살거리도 많고 먹을거리에 볼거리 및 즐길거리가 쏠쏠합니다. 파발빵을 비롯해서 모랑떡, 모랑주도 파는 금촌전통시장은 금촌문화로시장이라고도 불리며 금촌명동로시장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경기도 시장 상권 진흥원과 파주시 및 금촌통일시장 상인회, 파주시 상권 진흥센터와 함께 한다고 합니다.

     

    대형마트도 좋지만 가끔은 이 곳에서 상인들의 온기를 만나 보시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 될 수도 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오셔서 들어오면 GATE 2번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다른 입구도 있으니 여러 가지 입구를 경유하여 들어 오시면 되겠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에 압도당하다

    내부는 정말 깔끔하고 잘 돼 있어요. 

    시장이라고 해서 지저분한 것이 아니라 그건 다 편견이었다는 것을 절감합니다. 간판도 깔끔히 정비가 되어 있고 길도 잘 닦여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기까지 걸려 있는 거 보니 정말 이뻐요.

     

    볼거리가 워낙 다양하여 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가 즐겼던 금촌통일시장 볼거리 리스트 꼽아보았어요!^^

     

     

    먼저 구제옷이 눈에 보였습니다. 가게이름은 구제창고였습니다.

     

     

    구제 옷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고퀄리티의 옷이 가득했습니다. 사이즈가 맞는 것이 없어서 패스하고 다음을 기약해 주었습니다. 세상에서 단 한 벌밖에 없는 구제옷! 과연 주인은요~~

     

    반찬가게도 있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만두도 팔 뿐더러, 각종 행사음식도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다가 겉절이도 엿보이네요.

     

    된장도 여기서 파니까 나중에는 우리 집에서 먹는 거 말고 파주 시장에서도 사 먹어보아야 겠습니다.

    식혜도 정말 저렴했는데 못 사온것이 아쉽네요. 갑자기 집에 가니 땡기더라고요. 

     

    축협직거래로 소/돼지를 도매로 파는 정육점이 있었습니다. 신선한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니 말이에요~~

     

    저는 불고기를 좋아해서 유심히 보았는데요 정말 때깔 고운 고기가 한가득이라 어떤 것을 사야 하나, 발걸음이 망설여질 정도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설에 사 가면 좋을 금산인삼건강원의 제품들도 보였습니다. 벌꿀이나 홍삼및 인삼류는 선물 할 때 베스트 아이템이죠. 인삼은 말린것을 물에 달여 먹어도 좋습니다. 기력이 허해서 유심히 보았네요~~

     

     

    그 옆으로 가보니 이불 파는 곳도 나오더라고요.

    얇은 차렵이불에 방석 그리고 캐릭터 침구류도 눈에 보였습니다. 바깥에는 <재난카드>로 결제가 된다고도 쓰여져 있었는데요~^^

     

    머리가 어질어질할 만큼 맛나보인다!

    제가 pick해본 먹거리도 보여드립니다. 떡볶이 가게였는데요 새해라서 그런가, 만두도 종류별로 팔더라고요. 전 김치 만두를 좋아해서 한 꾸러미 사 오고 싶더라고요. 튀김은 샛노란 빛으로 정말 고운 색상이었습니다. 김밥 뿐만 아니라 떡도 벌크형으로 팔고 있네요. 이 집 떡볶이 정말 오뎅도 많이 들어가고 맛나 보였습니다. 파주 시장에 오면 떡볶이 집이 많이 있더라고요. 

    떡집에서 갓 뽑아낸 떡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러 왔던데요 제가 좋아하는 콩고물이 가득 묻은 인절미라든가 꿀떡류, 백설기, 술빵이 있었습니다. 약밥도 보이고 새해 먹기좋은 떡국떡도 파네요. 갑자기 떡국 끓여먹고 싶어졌어요.

     

    제가 찍어 온 거 말고도 너무 많았는데 포스팅 여건상 모든 가게를 다 보여드리는 것은 무리이고요. 금촌역에서 핫플레이스나 가볼만한곳을 알아보신다면 여기 라는점 정도 알고 가심 좋겠습니다. 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냥 대중교통을 타고 갔어요. 역에서 걸어도 멀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도보로 이용 하실 수가 있습니다. 

     

    파주 시장에 오셔서 득템 해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먹거리 류로 사갔습니다! 간만에 풍성한 하루가 되었는데요 데이트 코스나 가족나들이 코스로 꽤나 괜찮은 곳이랍니다. 일단 착한 가격은 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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