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막걸리가 나왔다고 했는데 보기는 오래 봤는데 이번에 처음먹어보네요
밤이라 배도 부르고 해서 간단하게 팝콘 안주로 사왔는데 정말 잘 어울렸어요
영탁 맛걸리 맛 솔직 후기
영탁 막걸리는 생막걸리라고 써있었어요.
한문으로 生이 써있는거 보니 정말 생생하겠죠??
게다가 본 막걸리는 백미 함량이 12.43%로 국내산이 강조되어 있었습니다.
예천군 노하리 소재의 샘터 주천이라는 지명이 써있었는데요
주천의 지명 유래를 영탁 생막걸리를 통해 알게되네요
맛이 좋아서 마치 단술 같다는 의미에서 나왔다고 하는 향토 유적이 딱~ 나와있었어요
그러면 막걸리 맛은 어떨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탁주로 효모/누룩/밀/올리고당/물엿등이 들어있으며, 2020 조선일보 친환경 경영대상, 2020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대상 이라는 마크도 붙어있었습니다.
에탄올 함량은 6%이고 맛있다고 해서 아예 술기운이 안 올라오는 막걸리는 아니니 참조하세요.
하지만 정말 맛은 부드러운 스타일이랍니다.
독하지 않은 술을 찾을땐 우리네 먹거리 막걸리죠.
예천양조에 백주도가라고 써있고요 요즘 유명한 트트 가수 영탁님이 웃으며 건배를 하는듯한 모션의 사진이 붙어있었어요.
냉장보관을 하셔야 하며 10도씨 이하에서 보관해야 칠링도 잘 되고 맛이 좋겠죠.
저는 막걸리를 차게 해서 먹거든요. 그리고 보관은 세워서 해야 합니다.
여담이지만 영탁씨가 부른 막걸리한잔 노래가 정말 좋아서 요즘 제 playlist에 있어요.
잘 흔들어서 컵에 따라서 먹으면 끝!
탁주라서 부유물이 있을수 있으나 막걸리가 다 그렇다는 것이죠.
살짝 요거트나 쿨피스 느낌이 나는데요
맛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막걸리가 애초에 독한술은 아닌데 적당히 달면서 너무 달지도 않고 쓴맛이나 떫은 맛이 덜하니 어떤 연령층의 고객이건 (성인 한정) 맛있게 먹을수 있겠죠.
하지만 이렇게 맛있어도, 엄연한 술이니 술은 꼭꼭 성인이 되고 나서 드시길 바래요.
팝콘이랑 먹으니까 정말 좋았는데요 밤에 이렇게 먹으면서 영탁 막걸리 맛을 즐기니 소소하게 행복해집니다.
큰 컵으로 한 잔 먹었는데 배불러서 나머지는 다른날에 먹어주었습니다.
여러분도 막걸리에 팝콘 안주 같이 드셔보신다면 분명 별미를 맛보실수 있을거에요.
막걸리가 달달하니 팝콘은 좀 짠맛으로.. 시네마 팝콘 브랜드 강추합니다!
이상으로 영탁막걸리 후기를 마쳐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