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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엑스페리아 X1 키보드 달린 옛날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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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에릭슨에서 나온 10년 넘은 스마트폰입니다.

    한국에서 2009년에 출시된 제품이기에 정말 오래되었는데요 방 정리하다가 찾아냈습니다.

    이거 이후로 엑스페리아 후속작도 썼었던 소니 매니아인데, 다 없어졌네요 아쉽. 

     


    소니 엑스페리아 X1 

    기억하시나요?


    그당시는 엑페라고 많이 줄여서 불렀던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이 항상 "이 핸드폰 처음봐..."라고 했었죠.

    거의 마이너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름부터 먼가 디지털느낌나는 엑스페리아.

    소니에릭슨 (Sony Ericsson)의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박혀있습니다.

    뭔가 최첨단 기기같이 생긴게 이거 쓰면 자부심까지 뿜뿜했는데 말이죠.

     

    키보드가 아까워서 같이 준 터치펜으로 터치해서 썼었어요.

    하지만 정작 키보드는 엄청 멀쩡하게 썼는데 기계 본체가 고장나서 켜지질 않는다는 함정~

    화면은 감압식이었던거 같습니다. 나중엔 화면이 먹통이 될지경이라...

    꾹꾹 눌렀는데도 터치가 안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죠..껄껄 

     

     

    실제로 이걸로 카카오톡 기능까지 사용하려고

    요금제까지 바꾸어 썼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 말이죠....

    정말 정말 열심히 썼었습니다. 단점은 무쟈게 느렸어요..

     

    되려 mp3용으로 샀던 아이팟 터치를 카카오톡 하면서 썼던것 같습니다.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지금의 아이폰 탈옥처럼 이때 여기에 무슨 이것저것 인터페이스를 깔고 그랬는데 제가 안하고 컴퓨터 잘하시는 분이 대신 해주셔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ㅎㅎㅎ

     

    오랜만에 찾아냈는데 뒤에 본드같은게 다 늘어져서 있었어요...저도 왜 이런지는 모르겠는데 오래되어서 내부의 접착제가 묻어나온것 같습니다.

    어차피 켜지지도 않으니 미니멀리즘 해야되니까 블로그에 추억소환용으로 올려두고 이제 버려야겠어요. 

    뒤에 나름 스티커도 붙이고 데코(?)를 했었네요.

    지금 갤럭시 폴더폰을 이런식으로 데코하는 소녀들이 많던데 말이죠. 유행은 돌고 도는가 봅니다.

     

    이 엑스페리아 로고가 옛날엔 그렇게 멋있었는데 지금 보니 메이플스토리의 슬라임같아요.

     

    여기 충전단자에 충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 이거 정~말 오래 썼었는데 말이죠!! 추억이 그립다!!

     

    아끼면 똥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키보드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보기엔 멋있지만 지금의 터치에 비하면 키보드가 그렇게 썩 편하지는 않았는데 ......

    아무튼 쿼티 키보드 다시봐도 예쁘네요. 은빛찬란해서는 말이죠. 

     

    구성일체입니다. 배터리(내장)에 갈 수 있는 여분배터리, 그리고 충전기! 이렇게 있으면 참 든든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sd끼는 부분도 있고요. 생각보다 화소가 좋아서 블로그 할때 이걸로 사진 많이 찍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 엑스페리아 시리즈도 화소가 똑딱이 디카에 비견할 급으로 좋았는데 말이죠...

     

    제가 지금도 카메라는 소니 쓰고있을 정도로

    참 소니를 애정하는데 그간 삼성/애플제품에 미쳐있어서

    잠시 도외시했던 것 같습니다. 일본 카메라 참 좋죠.

    요즘에도 소니 엑스페리아 신모델이 나오던데 카메라가 무지 좋다고 해서 써보고 싶네요.

    아무튼 추억의 소니 핸드폰 엑스페리아 X1! 다시봐도 추억돋고 넘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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