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주엽역 중국집 맛집이에요
하림각이라는곳인데요 여기서 짜장면&짬뽕을 원없이 흡입했네요
원래는 더 저렴했는데 요새 가격이 드디어 조금 올랐어요.
싸서 더 자주 갔던 곳인데 가격이 살짝 오른점은 아쉽지만 그래두 일산에서 여기처럼 적당한 가격에 먹을수 있는데도 적으니까 말이죠
주엽역에서 문촌마을 12단지쪽 상가내에 있어요. 1층에 애비뉴 상가라고 하는곳 말이죠.
좌석은 정말 넓어요~ 점심에는 이 근처 회사원들이 다 와도 앉고도 남을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하면서 모두가 앉아서 잘 먹을수있는 그런 널찍한 자리입니다.
주엽역 중국집 하림각 가격인데요 맛집이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더 자주 올수밖에 없다는거~~
짜장면은 4000원, 짬뽕은 5000원입니다. 간짜장은 5000원 우동 5000원 이에요
삼선간짜장 6000원 짬짜면 6000원 삼선짬뽕, 삼선우동, 삼선울면, 낙지짬뽕, 차돌짬뽕, 유니짜장, 굴짬뽕, 기스면, 특면, 탕짜면, 탕짬면이 각각 7000원이네요.
군만두는 4000원, 물만두는 5000원입니다.
볶음밥, 짜장밥이 5000원이고요 볶짜면, 복짬면, 잡채밥, 짬뽕밥, 제육덮밥, 오징어덮밥, 김치덮밥, 오므라이스, 육계장, 갈비탕, 김치볶음밥이 6000원입니다. 삼선볶음밥, 새우볶음밥, 마파밥, 송이밥, 특밥, 차돌육개장은 7000원이네요. 삼선짬뽕밥, 삼선짜장밥, 고추밥, 탕볶밥은 8000원입니다.
잡탕밥, 유산슬밥이 만원, 해삼탕밥이 12000원이며 곱빼기로 드실시, 1000원이 추가되고요 공기밥도 천원 추가 입니다.
세트메뉴도 있는데요 살펴서 기호에 맞는걸로 드시면 되겠어요. 세트에는 뭐니뭐니해도 탕수육이죠.
밑반찬으로는 김치, 춘장, 그리고 단무지와 생양파가 나옵니다.
서비스로 주는 요구르트에요.
김치랑 단무지는 별로 특별한거 없어보여도 맛있죠
기본 짬뽕인데요 따로 삼선을 시키지 않았는데도 국물이 진하고 건더기가 많아요
홍합을 특히나 많이 넣어주셨어요
면발은 굵고 탱탱하며 하림각만의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어요. 뭔가 정겹고도 엄마 아빠랑 같이 와서 먹었던 추억의 그런 맛이랄까요??
그리고 하림각은 올드 팝 노래가 계속 틀어져 나와서 먹는데 감성을 자극하더라구요.
홍합, 위소라, 대왕 오징어 등 여러가지 재료가 엿보여요. 잘 안보이지만 꼴뚜기 같은것도 몇마리 들어있었어요.
이번엔 기본 짜장면입니다. 원래는 맨날 삼선만 먹었는데 이날은 기본이 먹고싶었어요.
잘 섞어줍니다 ~~ 저는 짜짱면에 식초 좀 발라먹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남자친구는 고춧가루를 쳐먹더라고요.
역시 짜장면이네요. 여기다 밥도 한공기 말아먹고 싶었는데 참았어요~ 그러면 살찔까봐요
저 혼자 거의 다먹은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제가 먹고싶다니까 사준거거든요.
한국인중에 짜장면 싫다 하는사람 별로 못봤어요. 일산 주엽역 중국집 맛집으로 저렴하면서도 오랜역사가 살아있는 매력이 가득한 하림각에 와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일에 능숙한 종업원 분들의 친근한 얼굴도 갈때마다 마주하는데 역시 오래된 중국집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저렴하게 한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