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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빵 맛집 운정 빵집 씨엘베이커리 한아름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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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날씨가 맑은 날이라 추석이라는 것이 더욱 실감나는거 같아요.

    저는 오늘 우울한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오늘은 파주 빵 맛집 순방 포스팅을 해볼거에요~

     

     

    이곳은 바로 파주 빵집 씨엘베이커리입니다.

    운정 가람마을 빵집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파주 운정에는 이렇게 개인 베이커리가 은근 있더라고요.

    직접 빵을 만드는 곳이고요 공장에서 납품하는곳은 아니랍니다.

     

     

    짜잔~ 들어가자마자 빼곡히 쌓인 빵의 규모에 놀랐습니다.

    씨엘베이커리는 아시는 분들은 다 알더라고요~ 한아름 테이크아웃 해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카페를 겸하는 곳은 아닌데요 그래도 빵공장 느낌있죠?

     

    직접 반죽을 계량해서 만드는 현장도 보았는데요 빵 만드는 모습이 넘나 신기했어요~

    유리 문 뒤에서 만들고 계셨는데 엄청 분주하더라고요.

     

     

     

    저는 오전에 갔기에 여러 가지의 빵을 나오자마자 만났네요

     

     

    슈크림빵이랑 애기궁둥이(우유크림빵) 그리고 소보로빵입니다.

    다 비슷한 사이즈인데 이게 실제로 보면 크기가 꽤 커요.

     

    애기궁둥이는 정말 아기의 엉덩이를 연상시킬만큼 하얗고, 큼지막합니다. 

    실제로 포장해 왔는데 단면을 잘라보면 안에 폭신한 내용물이 들어있고 한 입 먹으면 입에서 사르륵 녹아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바질크런치 가격은 4300원이고요. 버터 라우겐 가격은 3300원인데요 꼭 옛날에 만화영화에서 산골소녀가 갓 짠 우유랑 먹는 그런 정겨운 빵같이 생겼어요~~

    라우겐은 이름이 독일식이라서 진짠가?했는데 독일식 빵이 맞다 하더라고요. 버터 프레첼 같은거라고 합니다 신기하죠?

     

    스위트 호박은 4300원이었는데요 위에 뿌려져있는 슬라이스 아몬드가 멋스럽고 보기에도 좋아보입니다. 그렇죠?

    씨엘베이커리는 크기도 크고 수제빵이라서 더 끌리는거 같아요

     

     

    에멘탈치즈는 동글넓적 사이즈가 굉장히 컸고요

    앙버터는 3000원밖에 하지않는 가격에 옛날 부시맨 브레드 느낌의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종류를 소개해드리기 다 어려울 정도였지만 옛날빵집 느낌의 빵종류와 요즘 트렌디한 베이커리류가 혼재 되어 있는 빵집이었다랄까요.

    솔직히 소세지빵은 진리죠! 아침 대용으로 먹어도 배가 부르고 말이죠.

     

    디저트 들도 엿보았어요. 호두파이 가격은 2500원이었으며 에그타르트는 2200원이었는데요 유럽 포르투갈에서 먹는 그 맛을 파주에서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니~ 게다가 이 저렴한 가격에 말이죠. 코시국에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쿠키류도 업어가세요~ 세트로 파는거는 포장해서 선물해도 좋을거 같고요. 

    머랭쿠키는 3500원, 우리밀 딸기쿠키는 5000원 이더라고요. 게다가 고양이와 동물얼굴을 닮은 모양의 핑거 푸드까지~~~~ 또한,우리밀로 만든 쿠키시리즈는 재료도 뭔가 믿음직스럽다는 느낌이 뿜뿜 감돌았어요.

     

     

     

    기리쉬케이크와 씨엘롤케이크, 쇼콜라아메르입니다.

    롤케이크와 쇼콜라아메르는 가격이 만원 대 초반이니 집들이 선물용으로 사가져가도 너무 좋을듯해요...! 초저렴!

     

    구름빵은 3800원인데 정말 구름모양이더라고요. 팥 맘모스는 전체버전과 반 잘린 버전이 있었는데 1/2버전은 2200원입니다. 팥 맘모스 가격은 4000원이라 큰 버전으로 사는게 400원 절약되는 꼴이네요. 큰걸로 사세요!

     

    저는 이렇게 한아름 포장~~

     

     

    집에서 끌러보았는데요 팥맘모스, 소보로, 애기궁둥이 빵등. 저의 취향이 확고하죠?

     

     

     

    여러가지 빵은 단면이 실하고 안에 속재료가 참 아낌없이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빵을 고르시건 느끼하지 않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우유나 커피랑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씨엘베이커리 근처에 카페도 많아서 겸사겸사 다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같은거 테이크아웃 해와도 괜찮을 듯하더라고요.

     

    파주에 친구가 계신 분들은 꼭 씨엘베이커리 가보시길 바랍니다.

    욤뇸뇸 이렇게 마지막 먹방 완료!

     

    명함 보시고 미리 주문하시면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찍어왔습니다.

    파주 씨엘베이커리는 가람마을4단지에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지도 참조하시어 빵지순례 갔다 오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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