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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떡볶이 중상맛 그렇게 안맵더라구요

걸어다니는 잡학지식대백과사전 고야미 2021. 9. 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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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응급실 떡볶이에 도전해봤습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제가 밤에 못먹을때마다 맨날 먹방 틀어놓고 자거든요.

먹방 유투버들이 항상 응급실 떢볶이를 드시던데 대체 이건 무슨 맛이길래 사람들이 많이 먹을까?하고 신기해서 시켜봤습니다

 

제가 이번에 응급실 떡볶이 배달해서 먹었을 때 <중상맛>에 도전했어요.

부상맛, 중상맛 뭐 이렇게 있던데 혼수상태맛이랑 사망맛도 있더라고요. 응급실병원 컨셉이라 그런거 같은데요. 매운맛에 따라 이렇게 단계를 정해놓은거 같더라고요. 

저는 배달의민족 앱에서 시켜봤고요 너무 많아서 이렇게 시키면 3명이서 먹어도 양이 될정도였어요.

혼자 다 못드시는 경우 소분해서 냉장고에 넣어서 라면이랑도 드시고 이런저런 레시피에 도전해보세요. 요즘엔 떡볶이+와플기계 레시피같은것도 있더라고요.

 

제가 시킨 떡볶이는 떡이랑 건더기 그리고 여러가지 고명(?)들이 들어있었습니다.

만두라든가 여러가지 고명이 정말 많았고 기본적으로 치즈떡 몇개에 동그란어묵 그리고 비엔나 소세지까지 넣어주시더라고요. 이렇게 고명이 다채로운지 몰랐어요.

 

모양은 엽기떡복이랑 비슷한데 응떡 중상맛은 엽떡 초보맛보다 덜맵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엽떡의 멸치맛 국물이랑은 완전히 다른맛이었습니다. 모양은 엽떡이랑 비슷한데 정말 먹방 유투버님들 말대로 약간 학교앞 떡볶이같은 그런 국물맛 느낌이 나고요 또 그렇다고 학교정문앞 분식집에서 오래끓인 그런맛이라기보다는 소스만 그런느낌이었어요.

 

이야~ 양은 정말 많았어요. 제가 요즘 먹는양이 줄었기도 하지만 어묵이 특히 많아서 좋았고 저는 치즈 많이들어간거 싫어서 이게 딱 좋았습니다. 국물이 깔끔해서 말이죠~

 

아 여기 어묵 정말 맛있네요. 저는 처음에 응급실이라서 중상맛이 너무 매우면 어떡하지?했는데 먹을때 기분좋게 매운정도라 먹으면서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거 같더라고요.

 

떡은 쫀득쫀득한 밀떡이었고요 ~~ 떡이 엽떡과 비교해선 좀 작습니다.

엽떡의 대체라기보다는 아예 엽떡이랑 다른맛이라, 다른떡볶이맛이 먹고싶을때 요게 땡길거 같은 그런느낌입니다.

 

저는 어묵사리를 좋아하는데 어묵반 떡반이라서 행복하네요. 동그란 어묵은 예상외로 맛이 좋았더랬습니다. 

생각해보니 긴어묵 얇은어묵 동그란어묵등 여러가지 오뎅종류가 있었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어묵은 그냥 떡이랑은 달리 생선베이스라서 살짝 짭쪼롬하면서도 중독적인 맛이 손이가요 손이가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떡볶이+만두조합! 응급실떡볶이 국물맛이 좋아서 약간 이렇게 탕처럼 만두+국물 후루룩 떠마시듯이 마셔주어도 참 좋은거 같아요. 소스가 그렇게 진한 스타일이 아니고 묽어서 국물을 마셔주면 해장이 되는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따로 추가 안했는데 수제비사리까지.! 응급실떡볶이는 뭔가 다채로운 사리를 넣어주나봐요.

뭔가 감자탕 끓여먹을때 있는 그 사리아시죠. 그 느낌으로 들어있는데요 요거 나중에 떡볶이 만들때 넣어보려고요, 아주 감칠맛이 작살납니다.

 

 

날치알 주먹밥도 추가해주었어요. 김+날치알 조합이 살아있죠. 저는 그냥 김이랑 밥의 조합만으로도 좋은데 날치알까지 함뿍 얹어주셔서 더 식감이 살아있었네요.

 

사실 귀찮아서 비빈다음에 떠먹어 줍니다. 

원래는 주먹밥이지만, 그냥 볶음밥같이 먹는 느낌? 동그랗게 뭉쳐서 먹는것이 더 번거로워서 말이죠.

여튼 이렇게 응급실떡볶이 중상맛 첫도전 해봤는데 맛으로선 정말 괜찮았어요. 여러분께서도 오늘 주말이니까 뭐 드시고싶은게 딱히 없으시면 응떡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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