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 타로밀크티]
제가 조항하는 밀크티 체인점 브랜드가 바로 공차인데요 이번에는 공차 타로밀크티 가격을 좀더 할인받아서 먹어본 후기입니다. 저는 SKT 통신사 할인을 받았고요.
매니아 분들께서는 아시다시피 요즘 카페가 적잖이 비싸잖아요. SKT 공차 통신사 할인되는건 다 아실거에요. 근데 알면서도 활용 안하거나 귀찮아서 안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수도 있으니 한번 이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공차에서 제일 유명한 메뉴가 아마 타로밀크티 펄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타로밀크티만 먹어도 맛있지만 뭔가 펄이 없는것은 앙꼬 없는 찐빵과도 같달까요(,...)
타로밀크티+펄의 정보입니다. 일단 칼로리는 사이즈에 따라 살짝 상이하니 그림을 봐주시길 바라겠고요,
라지 정상가는 4500원이고 할인가는 4200원입니다. 점보의 정상가는 5800원이고 할인가는 5400원입니다. 저는 L사이즈를 할인받아서 3830원에 먹었습니다. 왜냐면 SKT할인이 들어갔기 때문이죠.
이제 T멤버십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등급에 따라 브압, 골드회원과 실버로 나뉘어 지고요. 각각 VIP/Gold 15% 할인 Silver 10% 할인이 됩니다. 그러니 알아보시고 이용해보셨으면 합니다.
매장 제조음료에 한하며, 할인은 베스트콤비네이션은 제외가 됩니다. 아시다시피 할인은 하루에 1 번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아시죠? 1일 이용 금액 최대 20만원 내에서 할인 가능하다고 하니 알아두시고 할인가에 드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먹은 타로밀크티+펄 아이스 칼로리는 라지사이즈 303.3칼로리에 육박하는군요. 핫이 칼로리가 조금 더 높은 이유는 뭐지? 뭐.. 그래도 맛있으면 되니까 신경 안 쓸래요. 안 그래도 다른 것으로다가 고통스럽고 머리가 아픈데 먹고 뚠뚜니가 된다는 생각은 살짝쿵 접어두겠습니다.
저는 SKT의 브이아이피 회원입니다. 일명 충성도 높은 회원이란 뜻이죠. 십오 년 이상을 SKT회원으로 있었고요, 귀찮아서 번호 이동 그런거 안하고 무조건 기기변경으로만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저곳 할인은 잘 받아서 댕기고 있어요.
본 포스팅에선 공차 타로밀크티 가격 싸게 먹는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직접 SKT 통신사 할인받은 것을 보여드리고 있지만 다른 편의점이라든지 등에서도 SKT T멤버십을 이용하실 수가 있으니 적절한 곳에서 이것저것 잘 써보시길 바라요.
요즘에 코로나19바이러스도 있고 해서 이렇게 테이크아웃을 해서 먹었습니다! 멀리서 보아도 보랏빛 음료수가 구미가 땅기는데요, 이 보라색 베이스의 정체는 바로 열대음료 타로라고 합니다.
아참, 그리고 유의사항은 할인 전에 직원에게 T멤버십 카드를 제시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직원 아니고 키오스크에서도 직접 할인이 가능하니까 해보시길 바라요. 저는 요즘에 그렇게 해서 혼자서도 잘 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공차 멤버십 스탬프 적립이랑은 중복이 안되나봐요. 그래서 저는 스타벅스는 회원인데 아직 공차는 회원이 아니랍니다. 타 할인 쿠폰이랑도 동시에 사용 못하니까 갑자기 너무 많은 할인을 받고싶으셔도 읽어보시고 활용을 잘 하셔야지 되겠습니다.
이래저래 테이크아웃 해서 잘 먹었답니다. 요즘엔 조용한 스터디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것을 좋아해서 혼자서 이렇게 음료수를 사가지고 즐길 때도 있어요. 공차 음료수가 비싸다는 편견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 가끔은 할인 받아 드시면 리프레쉬가 되고 좋은듯 합니다.
돈 가지고만 있다가 뭐 하겠어요. 그냥 한 번 살다 가는 인생 가끔은 저한테 사치 부릴 때도 있습니다. 누구나 다 넉넉한건 아니잖어요. 그러니 "사치부린다" 라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 나도 사람이야. 가끔은 여유부리고 싶고 즐기고 싶고 다 그런겁니다.
요즘 다른 커피체인이 많이 생겨서 공차가 그렇게 각광을 받고있진 않은거 같지만 그래도 제 뉴질랜드 친구들이 공차 엄청 좋아하는거 보니까 이 카페의 위상이 대단한 것만은 틀림 없더라고요 .공차 CEO의 경영방식이라든지 모범사례로 떠오르는것이 많아서 저도 잘 보고있는데요 젊은이들의 소비니즈를 정확히 꿰뚫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신메뉴도 여럿 펼치고 있고 또 할인혜택도 손쉽게 잘 되니 자주 가는것 같아요. 번화가엔 다 공차가 있으니 접근성도 좋은거 같고요. SKT통신사 할인하면 또 이래저래 저렴한 가격에 드링킹 할 수도 있으니 저는 가끔 애용하는 편이고요.
빨대는 버블용 빨대를 주십니다. 제가 이렇게 타로밀크티만 보여드려서 그렇지 블랙밀크티펄이라든지 펄이 들어간 거는 어떤 것이든 괜찮습니다. 또한 공차직원 추천메뉴같은것도 직접 해서 드셔보시면 재밌어요. 저는 얼음양은 항상 적게 하는편이고요, 당도는 낮춘답니다. 설탕을 너무 많이 먹으면 성질머리가 나서요. 개인적으로 너무 단 건 저랑 안 맞는데 이런 체인에선 소비자의 기호대로 바꿔서 마실 수 있고 펄양도 가감하는것이 가능하니 얼마나 즐겁다고요.
버블은 가득 들어있어서 더욱 기분이 좋았던것 같아요. 생각해 보니까 버블은 많이많이 먹어줘야 제맛인데 이 날은 유독 버블이 많이 들어있었던 것 같았다는 것은 비단 저만의 착각일까요? (사실 매번 버블양이 똑같을 수 있음) 저는 공차에선 알바해 본 적이 없어서 이 가게 내부는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가는 지점에서의 양은 만족해요.
든든하게 잘 먹었는데요 은근 밥까지 되는듯한 공차 타로밀크티 펄이었습니다. 저녁 먹기에 애매하면 전 타피오카 펄이 잔뜩 들어 있는 요 쩐쭈나이차로 한끼를 대신하곤 해요. 이렇게 SKT 통신사 할인으로 받아서 먹으니까 가성비에 본전까지 뙇 뽑아버린 듯한 기분!! 빨간색 버블빨대는 다시 보아도 이쁘네요. 중국인들은 붉은 색을 사랑한다고 하는데 나중에 중국인 친구가 코로나 끝나고 한국 오면 같이 공차 가자고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