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필기구 브랜드가 무인양품인데요.
여러 가지 사이즈의 노트를 취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시 문구 강국 일본의 일제 제품답게 참으로 종류가 많고, 다채로웠더랬습니다.
아마 근처의 무인양품에 방문하신다면,
제가 본 것과 같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필기구를 마주하실 지도 몰라요.
여러 가지 수첩과 공책, 그리고 필통과 바인더에 넣어도 좋을 것 같은
구멍 뚫린 공책 등 실로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그 외에도 필통, 펜, 화일, 책꽂이 등 없는 것이 없는
문구계의 수호천사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엔 저 재생지같은 투박한 색의 황토색 컬러가
왜 이리 멋져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저도 나이를 먹어 가는가 봅니다...
어릴땐 캐릭터 상품만 찾았는데 말이죠^^;;;
제가 좋아하는 노트들입니다. 무인양품 공책들은
스프링 제본이 되어 있는 것과 아닌 것들로 종류가 다양해요.
더블링 노트는 사이즈에 따라
1100원, 1300원, 1500원, 2500원, 2900원으로 다양했고요
무지/점선(그리드)/일반 줄공책 등 이런 저런 종류가 모두 있습니다.
무인양품의 꽃은 옷이 아니라 문구류였네요.
재생지로 된 노트는 사이즈에 따라 7~800원 정도였고요.
다이어리와 활용하면 좋은 스티커류는 1900원~ 2300원,
그리고 펜 케이스도 멋스러운 패브릭 소 재로 되어 있는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몇천 원에서 만원 정도더라고요.
저는 청소재의 팬케이스가 그렇게 끌렸더랬습니다.
무인양품의 프리 스케줄 노트!! 상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작은 것(문고) 6500원, 조금 더 큰 것이 9900원입니다.
표지에 아무 그림이 없는 채 투명한 코팅지만 덧대어져 있어서 더 멋있는 것 같아요.
프리 스케줄 스티키 노트는 요즘
무인양품에서 엄청 핫하던데 말이죠 ~ 가격은 1300원입니다.
저는 다이어리를 살 때 주간 부분이 없는 것도 많아서
그냥 집에 놀려 두고 있는 수첩들도 많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프리 스케줄 스티키 노트 하나만 있으면
어떤 공책이건 나만의 스케줄러로 만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아이디어 아닌가요?
무인양품 스케줄러 중에서 왼쪽은 주간,
오른쪽은 비워져 있는 구성의 다이어리가 있더라구요.
정말 넘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만년 다이어리는 지금같은 여름 쯤
다이어리가 급 필요하다, 할때 정말 요긴한 것 같아요.
저는 월요일부터 시작하는 다이어리를 더 선호해서, 요것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패스포트 메모장과 문고본 노트 얇은형/ 일반 문고본 노트도 있었습니다.
일본다이어리에서 꼭 출시되는 것이 바로 문고본 사이즈입니다...
문고본 사이즈는 커버도 많이 팔아서 따로 커버를 씌우면 또 다른 느낌을 주어요.
요즘에 저는 페브릭 커버에 심히 꽂혔습니다.
정말 제가 딱 좋아하는 무인양품의 숨은 잇템이 바로 요 패스포트 메모 노트입니다.
사이즈는 약 12.5X8.8cm의 진짜 여권같은 느낌이며 5mm방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가격도 넘나 착해서 1500원!
넘 이쁘지 않나요...?
빨간색이 약간 일본 여권을 떠올리게 해서 빨리 일본여행을 가고 싶게 해주네요.
24sheets(24장)에 다크레드 색입니다...넘 고급지죠??
생산일자도 거의 최신이고요. ^^
식림목 페이퍼로 만들어진 스티키 메모 ~~
가격은 2500원이며 사이즈는 5X1.5cm, 4색, 5개입이네요.
심지어 약 100매가 들어있어서 넉넉하게 사용할 듯요.
폴리프로필렌 펜 박스는 화이트 15cm이며 가격은 2300원입니다~
이번엔 무인양품 공책 종류중에서도 스테디셀러인
평평하게 펴지는 노트 소개해드립니다.
공책이 뜯어지지 않게 가장자리 부분이 한 번 더
테이프로 봉해져 있으며 사이즈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요거는 6300원!
살짝 야가미 라이토의 <데스 노트>도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이름을 적어 볼까요? (농담입니다)
링으로 바인더 된 식의 노트도 있습니다...
더블링 노트 도트 방안 노트는 본문 B6사이즈 이며
하얀색 표지 90매로 구성되어 있고
판매가는 5500원입니다.
도트가 어떤 식으로 돼 있나 해서 열어 보았는데요, ^^
아주 깔끔하게 민무늬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욱 보기 좋더라구요.
하나 가방 속에 쏘옥 ~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해도 되겠죠.
저는 바인더와 루즈 리프, 바인더용 공책을 구매하였습니다.
몇 개 안 집어든거 같은데 보이는 족족 다 사고 싶은 터라, 심히 골머리 앓았습니다^^;;;
제가 오늘은 공책위주로 소개해 드렸지만 트윈 펫 세트라든가
색색깔의 붓 펜 세트도 보이더라고요.
가격은 각각 11900원, 12900원!
문구류를 사랑하신다면 무인양품에서 한번 쓰윽-둘러보는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여러분께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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