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화재로 오랜만에 글쓰는데 오늘은 향수 포스팅입니다.
드디어 글이 써져서 넘 행복..
각설하고 글 시작할게요.
원래 향수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향수 콜렉션에 흔한 향수가 하나 추가되었어요.
저는 흔한 향수는 별로 안 쓰지만 이것은 올리브 영에서 시향했더니 향이 넘 좋더라고요. 사실 저랑 어울리는 향같다고 추천받아서 산 제품이기도 해요~~~~
제니퍼 로페즈 향수 글로우 바이 제이로 100ml
제니퍼 로페즈를 본따서 만든 곡선미가 살아있는 향수병!
내용물도 고혹적인 느낌의 피치 핑크여서 그런지 제품을 볼 때마다 이뻐서 흐뭇해지는 향수입니다.
100ml로 산 이유는 막 뿌리려고요~
제니퍼 로페즈 향수가 유명한 이유는 비누 향기이다, 향이 독하지 않아서 향수 초보자들이 처음 시작하기 좋은 향수다라는 펴이 있기도 해서이지요.
그래서 막 뿌리려고 샀는데 와~ 이거 향기가 정말 좋아서 30 ml짜리 조그만거 하나 사서 가방에도 넣고 다니려고요.
100ml 3.4 FL.OZ 이고요.
본 향수는 오 드 뜨왈렛(oau de toilette) 입니다.
오드 뜨왈렛 지속시간은 한 3~4시간 정도 된다 하는데, 손목이나 귀뒤에 뿌리고 저녁에 집와서도 향기가 나는걸로보아 지속시간이 그리 짧은건 또 아닌거 같아요
손으로 잡아보면 100ml는 이정도 사이즈~~ 앞에 장식(참)을 핸드폰 고리로 쓸수 있다고 하는데 안 떨어지던데요??
ㅋㅋㅋㅋ 한번 떼어 보려고 했던 1인..
처음엔 알콜향과 여자 화장품 냄새?같이 나는데 시간이 지나면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
앞에 장식 넘 이쁘다. 은색으로 반딱반딱. 근데 뭔가 새 부리 같이 생긴 모양에서 밑에 몸통부분만 뙇! 짤라서 만들어 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향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탑노트가 오렌지 플라워&자몽&네롤리,
미들노트가 핑크 장미 꽃잎, 샌들 우드, 소프트 앰버이고요,
베이스는 자스민, 흰 붓꽃과 소프트 머스크, 그리고 바닐라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뿌렸을 땐 알콜냄새가 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은은한 피죤?그런 향기로 느껴지기도 하는 듯해요.
제 향수들~~ ㅎ ㅎㅎ ㅎ이렇게 하나하나 채워지는군요. 수집할 의향은 없었는데 ㅎ,ㅎㅎㅎ 이렇게 향이 좋아서 향수추천 리스트에도 많이 언급되는가 봐요. 흔하지만! 좋다!! 딱 이런느낌....
나중에 하나하나 리뷰를 하면 좋겠는데 일단은 이런식으로 쓰고있답니다.
제니퍼 로페즈 향수 롤러볼도 있던데 휴대용으로 하나 더 살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