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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프리모바치오바치 아직도 건재해 (추천메뉴와 가격정보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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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강남에서 데이트 하는날~~~

    데이트 맛집이다 뭐다 많이 찾아보는데 그동안 이곳에 등한시 했더군요

    10년넘게 아직도 건재한 레스토랑 강남역 프리모바치오바치 가봤습니다.

    얻어먹는거라 장소 선택권은 저에게 없었는데 오오. 올만에 가니까 신났어요. 

     

     

     

     

    프리모바치오바치 강남점 위치는 강남역 11번출구에서 조금 나오면 있는 씨티약국 건물 2층에 있습니다. 2층이라 뷰맛집 일거같긴 한데 사실 창문 옆에 앉아도 창이 작아서 뷰는 잘 안보이니 넘 기대는 하지마시길. 그래도 분위기는 좋아요.

     

     

    내부 분위기입니다. 이제 살짝 연륜이 느껴지는 내부 분위기는 프리모바치오바치가 강남 데이트 명소라는 것을 실감케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엄청 자주 갔는데 제가 다른 맛집들 가느라 이곳에 소홀했네요. 미안하다.

     

    이제 프리모바치오바치 메뉴 소개해드릴게요.

     

    오래된 가죽 메뉴판, 피자와 파스타가 유명했고 그시절에는 쿠폰 뽑아가면 샐러드도 줬죠 ㅋㅋㅋㅋㅋ

     

     

    프리모바치오바치에서 하이볼도 파네요. 스카치위스키와 상큼한 하이볼 잔으로도 싸고 2잔에 1만 3천원의 가격!

     

     

     

    애피타이저와 스프 메뉴입니다. 할라피뇨 음료 만원, 카프리제 1만 5천원, 벤 꼬또 아르셀레 1만 3천원, 비스테까 1만 3천원, 주빠 디 뻬세 1만원, 크레마 디 파따따 6천원, 꼬제 6천원입니다.

     

     

    샐러드 메뉴 저칼로리 저지방 베지타리아노 8천원, 삐꼴로 뽈로 1만원, 만조 샐러드 1만 1천원, 프리티 감베로니 1만 500원, 인살라따 미스토 디 마레 1만 3천원, 시저샐러드 1만원, 바치오 꼬르마쥐 1만 2천원, 풍기 알라 바치오 1만원입니다. 

     

    리조또 메뉴 마리나라 1만 3천원, 뽈로 그라탕 1만 1천 500원, 케이준 감베로니와 그냥 감베로니 1만 3천원, 크레마 마리나라 1만 4천원이에요 

     

     

     

     

    프리모바치오바치 파스타 메뉴 종류와 가격입니다.

     

    먼저 토마토소스 파스타들입니다.

    폴로 파미지아니 1만 1천 500원, 모짜렐라 1만 3천원, 케이준 폴로 1만 2500원, 만조 파스타 1만 7천원, 빼스까토레 1만 7천원, 알포노 만조 1만 9천원, 펜네 아라비아따 1만 2500원, 라구 알라 볼로네제 1만 1500원, 라자냐 1만 2000원, 아로고스타 파스타 15500원입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메뉴입니다.

    까르보나라 1만 2천원, 크레마 덴티제 1만 6천원, 뽀모도로 감베로니 1만 4천원, 페페 폴로 11500원, 빠네 14000원, 네로 15000원, 그랑끼오 1만 4천원, 크림 빼스까토레 1만 7천원입니다.

     

     

     

     

    프리모바치오바치에 커피도 팔아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핫 45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 5천원이며 카페라떼는 핫 5천원 아이스 5500원!

     

    프리모바치오바치 티메뉴로 레몬아이스티와 복숭아 아이스티 아이스 4천원, 그린티는 핫 4천원 아이스 4500원입니다. 소다로 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제로콜라가 3천원이며 레몬에이드, 오렌지에이드, 자몽에이드 , 와인펀치가 5천원입니다. 오렌지 주스는 4천원입니다.

    비어 메뉴카스 4천원, 하이네켄 6천원, 코로나와 호가든 6천원이어요.

     

     

     

     

     

    토마토 소스와 해산물이 베이스인 마리나라 리조또와 검은 오징어 먹물이 일품인 네로를 시켰어요.

    엄청 맛있는 프리모바치오바치 마늘 식전빵 ~~~~~~~~ 진짜 이 조합 최고입니다 ㅋㅋㅋㅋ 

     

     

    파스타 하나, 리조또 하나는 국룰이죠.

    피클도 약간 수제느낌으로 도톰하게 잘라져있는 오이를 맛보실수 있어요

     

    원래 프리모바치오바치는 빠네 먹으러 자주 가는데 오늘은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여.. 네로입니다. 해산물이 잔뜩 들어있는 크림파스타 네로는 입에 많이 묻어서 사귄지 오래된 커플이 드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연인앞에서 검은 이빨을 보여주기엔 조금 부끄러운 듯해서..그래도 엄청 맛있어서 다음에도 이거 먹을거긴 해요. 

     

    마리나라 리조또는 해산물이 많아서 넘 좋았어요. 그리고 밥이 뭔가 찰져서 풍미도 좋고 매일매일 먹고싶은맛! 프리모바치오는 빼스까토레도 엄청 맛있는데 그걸 밥으로 먹고싶다! 하면 요걸로 시켜서 드시면 좋은 추천메뉴입니다.

     

     

    이랬던 식탁을 이렇게 순삭했네요~ 아이 좋아라

    역시 고칼로리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죠

     

    근데 배불러서 후식 샤베트 못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모바치오바치 강남점 명함입니다. 오잉 근데 왜 뒷면이 대학로점인지요 ㅎㅎ

    요즘 프리모바치오바치의 신화가 잊혀져가고 있는데 절대 강남점 만큼은 안 없어지길 바랍니다. 내 추억의 장소라구요~~~~ 강남역 레스토랑을 찾으신다면 요기 어떠세요. 그래도 옛날엔 항상 웨이팅해서 들어갔는데 요즘엔 그래도 좀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어진거 같아요. 나라도 자주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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