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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11번출구는 신논현역이랑도
가깝고 이쪽을 소위 cgv골목이라고도 부르죠!
지나갈 때마다 먹고싶었던 가게가
있었는데 이제서야 가보네요
오모야
바로 이곳입니다:)
돈코츠라멘 가격은 레귤러 11000원
라지는 14000원이고 국물맛도 선택가능합니다
1인 1돈코츠 시키고
메뉴 받아봤는데요 역시 라면의 기본은
차슈와 온센다마고 그리고 숙주죠!!
돈코츠라멘을 라멘중에 젤 좋아하는데
처음엔 어? 마라탕 국물냄새랑 비슷하네,
했습니다 ㅋㅋㅋㅋ
뭔가 마라탕이랑 한 궤를 같이 하는 건가?
비주얼은 평범한 라멘~
위에 고명도 이쁘게 올라가있고
이제보니 새싹채소도 있네요?
차슈는 두덩이 챱챱.
강남역 11번출구 뒷골목은
평범무난하게 먹을수있는 곳들이 많은
강남역 맛집 골목이니 이렇게 오모야같이
오래 자리한 라멘 맛집도 찾아볼 수 있어요
같이간 호주가 진하고 느끼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여기로 온건데
사골육수가 찐- 하게 우러나 넘 맛나보이쥬.
확실히 숙주도 아삭아삭 살아있고
웬만큼 평타이상 치는 강남역 라멘 맛집 오모야!
차슈에 면발 싸먹으면 얼마나 맛나다고요.
면발 세기도 딱 보통으로 잘 해주셔서
적당히 툭툭 끊기는 그맛.
강남역 라멘 찾으신다면 오모야 잊지마세요
보통이지만 양이 그다지 적지도 않고
굉장히 맛났습니다
국물도 호로록 하면 사골의 그맛 깊게 느낄수있어요
조만간 일본 현지에서 먹고싶어서
향수병이 날거 같네요..
여권 빨리 갱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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