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지금까지 최애 향수가 몇 가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불가리 쁘띠마망을 제일 사랑해요
학생 시절 제가 요거에 베이비 로션을 바르고 다니면
주위에서는 다 저한테 좋은 향기가 난다고 했거든요
추억의 향을 되돌이키던 와중에
불가리 쁘띠마망 향수와 바디로션 그리고 파우치가 세트인 선물 세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내돈내산 구매해서 후기씁니다
당신의 추억의 향수는 무엇인가요?
저는요.. 불가리 쁘띠마망 할게요

선물 세트는 귀여운 코끼리 파우치와
불가리 쁘띠마망 향수 오드뚜왈렛 본품 100ml
바디로션 75ml가 세트입니다

이전 버전 보면 코끼리 그림이 아니던데
좀 아쉽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제가 늦게 산 걸
그리고 이렇게 선물 세트로 나오니까 너무 귀엽잖아요
그리고 불가리 쁘띠마망 향수는
탑노트가 베르가못, 오렌지, 로즈우드
미들노트가 카모마일, 해바라기, 와일드로즈
베이스노트가 화이트피치, 백합, 아이리스라고 하네요
솔직히 아기 냄새랑 거리가 먼 거 같은데 그냥 이름 때문에 뭔가 아기 냄새라고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꽃 냄새? 포근한 냄새? 독한 화장품?
ㅋㅋㅋ 그 중간인 거 같아요
진짜 잘못 뿌리면 독한 화장품 될 수도 있음


박스에 견고하게 담겨져서 와서 깨지지 않고 잘 왔네요
근데 이 박스 묘하게 튼튼하고 뭔가 잘 들어갈 거 같아서
버리기가 아까울 정도더라구요


근데 자꾸 보니까 귀여운 코끼리 파우치
모양이 그냥 네모였다면 더 좋았을 텐데..
여행용 파우치로 잘 써보도록 할게요

확실히 명품 향수랑 같이 딸려오는 구성품이다 보니까. 이렇게 빵빵하면 유지하기 위해서 종이가 들어 있네요

짠 왼쪽이 바디로션이고 오른쪽이 향수입니다
75mm랑 100ml 크기가 이렇게 차이가 나네요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고 써보는 건데
옛날에 그렇게 유행이었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쓰는 비운의 향수...
단종되면 어떡하지
나는 이렇게 좋아하는데...

진짜 추억의 향 그대로예요
뭔가 바로 뿌렸을 때보다 몇 시간 지나고 나서 거의 없어질랑 말락 할때 그때 애기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분 냄새는 확실히 좀 있는 거 같기도 하다
온갖 꽃 냄새를 다 섞어놔서 그런 걸까요?
저는 불가리 악세사리는 지독하게 안어울리는데
남자 불가리 향수도 정말 좋게 느껴지고
아주 그냥 불가리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ㅠ
유럽에 가면 이런 향을 맡을 수 있을까요?
아직 못 가봐서 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바디로션이 너무 궁금했는데요
아무래도 쁘띠 마망 향수보다는 향이 좀 연했어요
옛날에 샀던 홀리스터 바디로션은 진짜 향 찐하던데
쁘띠마망은 향수는 엄청 향이 센데 바디로션은 안그러네요 ㅎ
여러분도 추억의 향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구매해서 써보세요
향이 변했다. 옛날에 그 향이 아니다. 뭐 이런 후기가 있던데
그분들은 혹시 짝퉁을 사신 거 아닌가요? ㅎ
제 생각엔 옛날 그대로입니다ㅎ
빨리 한 통 다 비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