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 씨유에서 도시락을 사 먹었어요.
우리 동네 어디에나 있는 CU편의점!
거기서 익숙한 얼굴이 보이더라고요~
흑백 요리사에 나오셨던 급식대가님이랑 씨유 도시락이 콜라보했어요
Cu편의점 도시락 추천!
급식대가 도시락의 정석

가격은 5500원이고요.
칠성사이다 제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요즘에 하도 물가가 비싸서 사이다만 2000원 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콜라보로 해주니 너무 감사하죠
다음에도 도시락이랑 음료수 증정 이벤트
많이 해 주세요~ 씨유 사랑해요
안성재 셰프님이 먹고 옛날 기억을 떠올렸던
그 감동을 도시락으로 느낄 수 있을까요?

여러 가지 반찬에 고기가 돋보이고요
김까지 들어 있습니다!
칼로리는 735cal로 조금 높네요
농협쌀을 사용하고 있고요
옛날엔 일본 편의점이 부러웠는데
이제 한국 편의점에도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극호

평소에 김을 잘 먹지 않는데 미니 도시락 김이 예쁘게 들어있지 뭐에요?
오늘같은 날은 먹어주는 겁니다
김은 정말 다이어트 식품인 것 같아요ㅋㅋ
내용량 1.6 g 인데 6cal 밖에 안함

우와 요즘 도시락 옛날이랑 다르게 퀄리티 장난 아니죠?
빨간 제육이랑 불고기로 고기 반찬이 두 가지고요
오뎅 볶음과 계란말이, 그리고 김치볶음이 들어있어요
흰 쌀밥은 위에 검은깨까지 솔솔 뿌려져 있어서 정성이 가득하네요

맛깔나 보이는 6 가지의 씨유 도시락 반찬들!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색조합도 신경쓴거 같아요
굉장히 영롱하면서도, 구미를 자극하고
겹치는 컬러는 뭔가 떨어뜨려 놓은 느낌....(제육이랑 김치 위치 뭔가 미학적임)
일 끝나고 밤에 집에 들어오는데
이미 저녁을 먹었지만 편의점에 들렀거든요
근데 매대에 있는 이 도시락이 너무 맛있어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살찔까봐 밤에 샀지만 다음날 아침으로 먹은거에요

잡내 없이 깔끔한 고기 반찬 입니다
처음에 도시락을 보고 반찬들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그냥 차가운 상태로 먹고 싶었는데
확실히 돌리니까 고기의 풍미가 더욱더 깊게 살아나더라구요
그리고 이유는 모르겠는데 편의점 음식치고 간이 세지 않았어요
아마 흑백 요리사 급식대가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간을 세게 안 하신 게 아닐까요?ㅎㅎ

제가 원래 오뎅을 좋아하긴 하는데
넓적 오뎅을 더 좋아하지, 이렇게 동글동글한 행
어묵은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어 근데 이건 뭔가 친숙한 맛이 나면서 맛있더라고요

편의점 도시락 안에 들어있는 샐러드라서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뭔가 전자레인지로 따끈따끈하게 데워지니 더 맛있었던 단호박 샐러드입니다
샐러드가 차가워야만 한다는 편견은 노우
이거 은근 밥 위에 같이 얹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빨간 제육볶음
이상하게 백반집에선 잘 안 먹는 건데 편의점 요리로는 자주 먹게 돼요
편의점도시락이 볶음김치랑 제육 없으면 그거슨 종말!!
편도 먹는 이유가 없죠

처음에 먹고 생선 맛이 나는 거 같아서 뭐지?
왜 비린내가 나지? 했는데
아마 김에서 바다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편도 반찬으로는 뭔가 집에서 만든거랑은 맛이 다른 김치볶음이에요
이 인위적인 맛 속에 아름다움이 있다고나 할까요?
근데 계속 먹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급식대가 프레임이 씌워져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고 간도 삼삼하게 느껴집니다
■총평■
정말로 딱 도시락의 정석을 보여주는 거 같은
튀지 않으면서도 자극적이지 않고!
그러면서도 배를 채워주는 정겨운 맛이었습니다
막 내일도 또 먹고 싶다,이런 건 아닌데
배고프면 충분히 또 사 먹을 거 같은 그런 맛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