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정 킷캣 이번에 오사카 돈키호테에서 잔뜩 사왔는데요~
일본 킷캣은 한국이랑 맛이 달라서 기념품으로 많이들 소개되더라구요
그중에 일본 한정 킷캣은 日本土産(일본토산)
이라고 당당하게 쓰여있어요

왼쪽 위부터 일본 킷캣 몽블랑
그 오른쪽 핑크색이 복숭아(모모)
왼쪽 아래가 맛차(녹차맛)
그리고 마지막 것이 믹스맛이랍니다!

저도 처음 먹어보는 일본 한정 킷캣 몽블랑맛!!
몽블랑 맛(モンブラン味)라고 써있어요
아니 몽블랑이면 명품이면서도
프랑스어로 눈 덮인 하얀 산 아닙니까?
기간한정(期間限定) 제품이라고 써있고
밤 맛(栗の味)이라는 문구도 보이죠.
일본어로 맛 미 味 자를 <아지>라고 읽는답니다.
몽블랑 벨트나 지갑도 사고싶지만
몽블랑 킷캣 고민 안하고 살 엔화는 있다.

복숭아 맛 킷캣
桃라는 한문은 일본어로 모모 라고 읽어요.
복숭아 도 자라고 하죠
나무 목 변이 있어서 식물에 관련된 한자이고요
복숭아를 상징하는 핑크색 패키지가
고급지면서도 눈길을 사로잡아요

말차라떼맛(抹茶ラテ味)
그냥 녹차가 아니라 라떼까지 가미된 맛이라니요.
한 개당 65칼로리면 먹을 만 한 간식칼로리인 거 같아요.

요건 한정이란 문구는 없는데 그낭 맛있어 보여서..!
킷캣 믹스 입니다
한국에서 파는건지 아닌지 모르겄음.
솔티드카라멜, 클래식, 화이트, 피넛 버터, 헤이즐넛 !
마치 킷캣계의 멜팅 팟 같군요.껄껄
여기서 클래식은 한국에도 파는건데 몰렀네!
일본까지 가서 한국에서도 파는 걸 사다니....

킷캣 일본판 떼샷...!
많이도 사왔네요!
일본 한정이나 기간한정 문구에 눈이 돌아간 것도 사실이고,
사실 일본 가면 짝꿍이 킷캣만 먹기도 하고요.
일본 기념품 사 올 때 특히 고려하는 점은 실용성인데요.
부피도 적게 차지하고 나눠주기도 좋은 킷캣으로 주로 구매하는 편이에요

킷캣 복숭아맛 모여라!!
개별 포장은 신의 한수예요
따로 소분해서 간식 돌리기도 좋고
공부하다가, 일 하다가 하나씩 까 먹기에도 안성맞춤
구매처는 돈키호테랍니다
매장마다 재고가 상이하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단면입니다
하나를 뿔라 부셔보았습니다
핑크색 향이 솔솔
벚꽃내음같기도 하고 달달이 냄새가 아주 콧속을 자극해요
이것이 바로 모모(복숭아) 향!!


개인적으로 상기 소개해드린 일본 한정 킷캣 맛 종류중에서
발군의 1등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초콜렛 맛이 아니였고
복숭아 맛이 은은하게 감돌면서 과자랑 어우러지는 것이
아주 굿이었으니 말예요
핑키핑키한 색감도 한몫하고요.

녹차라떼 맛은 일본 갔다오신 분들은 정말 많이 드시는거 같아요
항상 과자 돌리는거 보면 다 이 맛임..

오늘따라 말차라떼 향이 더 진하게 나는듯한 킷캣
킷캣은 일본에서 시험시즌에 항상 돌리는 간식이기도 하죠~
이름에서 불거진 건데요 킷캣이 일본어로 발음이
킷토캇토거든요.
きっと勝つ(킷토 캇쯔) 즉, 반드시.이긴다 라는 말과
언어유희적으로 어울려서 요걸 마니 선물해요.

으흐 증말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는 맛이라능요.
좀 달달하면서 씁쓸한 그런 게 있네요 확실히!
라떼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닌 듯해요.
우유의 농밀함이 씹으면 씹을수록 느껴진달까요.

가장 기대한 몽블랑맛
이름부터가 범상치 않잖아요..?
첨에 걍 대충 보고 담아서 팬케이크맛인줄 ....
그리고 겨울에 산 건데 왜 단풍이 있지?
악성 재고는 아니기를요ㅜ

색이 뭔가.. 오래 방치해둔 비스크돌 살결같은 색이라
좀 그랬어요
ㅠㅠ 뭔가 화이트 초콜렛도 아니고 다크도 아니고
누리끼리 한게 좀..

맛은 제 기준에서 맛있긴 했지만 더 특별함이
느껴지는건 모모였던거 같아요
입맛 차이가 있어서 선물로 받은 사람들은
아마 무슨 맛이든지 다 감사히 먹을듯 해요.
신기한 맛이니까 밤양갱 좋아하시면 몽블랑 추천!
근데 밤양갱보단 밤맛이 많이 덜해요.
즐겁게 일본 여행 다녀오시고
주위에게도 여행의 즐거움을 자랑할만한 기념먹거리중에
킷캣 참 좋은거 같아요
이왕이면 일본 한정 맛으로 겟 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