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 갔을 때 먹은 야키니쿠 야루키라는 곳에 갔습니다
일본식 고깃집인데 교토 맛집 중에서도 야키니쿠 찾고 계신다면
이쪽에도 한번 들려 보시면 좋겠어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데. 그냥 런치로도
야키니쿠를 팔거든요(물론 양은 많지 않음 주의)

그래도 이렇게 화로에 고기를 먹을 수 있는!!
불맛을 일본에서 만원 이하로 즐길수 있는 만원의 행복 맛집이라는 점에서...!!
큰 점수 드릴게요.
그리고 교토는 너무 번화가고, 외국인도 많은 동넨데
이렇게 한식당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뿜뿜하더라구요.
특히 교토같은 곳은 외국인들이 많아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다가
외국인들이랑 말할 기회가 많은데,
대만분들이나 말레이시아 분들이랑 인사하면
다들 한국 좋아해 주셔서 뿌듯
ㅋㅋ
야키니쿠 야루키(焼肉やる気 / Yakiniku YARUKI)

진짜 딱 고기 땡길 때 가면 되겠죠
메뉴판 다 못읽어도 가격이 고깃집 치고 어?그리 비싸지 않네 .이런느낌이니까...
사실 진짜 교토에서 뭐 먹지?하고 엄청 돌았는데ㅠㅠ 먹을게 없더라고요 ?역근처에는
아무튼 글씨 몰라도 일본 식당은
얼추 밖에 사진으로 메뉴가 소개돼있고, 가격이 쓰여 있어서
이거 보고 많이들 들어가시는거 같아요.
일본은 좀더 우리나라보다 아날로그적이라
직접 가서 사진보고 들어가는 P유형의 사람이 더 많은듯.

정식으로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저는 갈비정식 2인 시켰네요
1인 980엔..ㅋㅋㅋ 환율까지 하면 뭐 만 원도 안 되는 가격~

가격 안내 도와드릴게요.
런치 한정으로 갈비정식 980엔,
하라미 정식 1280엔
와규갈비정식 1680엔!!
이렇게 니까 ..그냥 싼거 먹었어요 ㅋㅋㅋ맛이 다 거기서 거기일거 같아서


근데 왜 사람이 아무도 없지?
구글 리뷰는 나쁘지 않던데 말이죠.;; 쩝
그것도 지금같은 찌는 여름이 아니라 좀 전에 갔습니다 ㅠㅠ(이 게으른 리뷰어를 용서해주세요)


불판에 안내해주셨고요~
조용히 먹기 딱 좋은 고깃집인 거 같아요
근데 되게 불판이 작죠. 일본은 이런 점이 한국이랑 달라서 좀 신기한거 같아요
한국이라면 아마 부탄가스를 줬을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화로가 일본식이에요 좀

밥양은 선택인데 돈이 들지 않았던거 같아요
콩나물이랑 김치 반찬 주시네요


장국도 있고 고기도 나옵니다
근데 밥양이 진짜 오오모리는 겁나 많네요
밥으로 배 채울듯. 솔직히 다 못먹음

만원의 행복...그냥 뭐 배달의민족에서
만원짜리 고기덮밥 시키는 그런거를 좀더 직화로 맛있게 먹을수 있는
교토 맛집 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아요
야키니쿠를 일본에서 딱히 사먹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먹게 되는데 일본은 확실히 고기든 생선이든 숙성을 잘 시키는거 같아요

오 화력 ㄷㄷㄷ
기름도 적당히 많고, 갈비가 아주 !!! 실합니다
솔직히 런치 말고 그냥 고기만 더 많이 먹을걸, 했지만
일본에서 다채로운 요리를 먹어봐야하기에, 좀 아쉬워도 참았어요

밥양이 정말 많죠 ㅋㅋ
일본인들은 고기 조금에, 밥을 저렇게 많이 먹는 건가..?
쌀 이슈가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쌀이 넘쳤던

한국이랑 갈비 맛이 다르냐구요?
좀더 달짝한거 같은데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고기맛은 다 좋다!!
하지만 잡내 없고 맛있고 깔끔한 것을 선호한다면 꼭 와보세요.
런치로 먹으면 양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여행중에 허기만 잠깐 때운거라 ㅠ
그래도 가격이 혜자였던 일본 야키니쿠 맛집이었습니다ㅠ


손님이 너~무 없어서 약간 민망쓰 했던
하지만 저희가 갔던 시간대가 애매해서 그렇지
원래는 손님이 많은 곳인거 같아요^^
12월에 관광객들도 많고, 붐비는데 편안하게 잘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쿄는 이렇게 넓은 가게 찾기가 힘든데
관서 지방은 널찍한 가게가 많아서 참 좋더라구요!
위치 참조하시라고 구글 지도도 첨부합니다^^
교토역(하치조구치 출구 방향)에서 걸어서 2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랍니다.
Yakiniku Yaruki Kyōto station 焼肉やる気 八条口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