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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모치해변 어느 여름의 풍경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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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여름 모모치해변에 갔었습니다.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공원이라고 불리나봐요. 

     

    비가 오던 그 날 버스를 타고(...)할말하않.

     

    그다지 볼 게 엄청나다! 는 건 아니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보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은 모모치해변입니다. 

     

     

    햇볕이 따사롭다

     

     

    햇볕이 따사롭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뙤약볕이지요.

     

     

     

     

     

    좋았지만 훈장(?)까지 달고 왔네요. 전 하얀 피부라서 햇볕에 약한데 다 익어 버렸으니 말이죠. 이 때 선크림을 안 가지고 가서 잘 타지 않는 제 피부 특성상 피부가 빨갛게 되더군요. 꼭 선크림을 지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강해 보이고 싶으신 분들은, 이 곳에서 건강미 있게 살갗을 태우시는 것도 인기를 뽐낼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 될 거 같습니다. tanned skin 이 pale 한 skin보다 더 attractive한 사람도 있기 때문이죠. (나 왜 보그체 쓰고있냐) 

     

     

     

    아름다운 해변가

     

     

    그래도 아름다운 모래만큼은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구름이 보이죠? 곧 비가 올 거라는 징조를 내포하고 있답니다. 저렇게 바다 위에 구름이 바로 떠 있는 것도 신기한 형상이네요. 

     

    마리존 결혼식장에서 식을 올리는 부부들 너무 부럽네요. 돈이 많이 들 거 같다... 일본은 결혼식 할 때 한국보다 돈이 더 많이 들고 축의금도 엄청나게 내야 해서 요즘에 결혼식 안 하는 부부들도 늘고 있죠. 

     

     

     

     

     

    그리고 이렇게 비오는 날 경치를 뒤로하며 여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서울 살며, 남산 타워도 안 올라가는 저인데 후쿠오카 가서 외지인 티 팍팍 잘 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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