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의 꿈을 꾸고있는데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오피스텔 분양정보 얻으려고 구경하고 왔다. 알고 보니 이 곳은 모델하우스는 아니었다. 주엽역 바로 앞에 있길래 신기해서 들어가봤다. 휴지도 나눠주고 항상 그러던데.
주엽역 위에 산다는 문구가 보였는데 3호선 주엽역은 일산의 핫플레이스 오브 핫플레이스일 것이다. 집값도 높고 아무래도 학군도 좋은 편일 뿐만 아니라 치안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주엽역 3호선과 아예 이어져있는 곳에 오피스텔이 생기다니...? 이건 뭐 말도 안되는 혁신인거 같은데 지나가다 모델하우스가 있길래 들어가 봤다. (요즘 나 모델하우스 자주 보러 다니는 듯)
삼부르네상스 바로 근처에 이렇게 있다. 삼부르네상스는 TV에서도 많이 화제가 되었을 만큼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나같이 아파트 정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어찌어찌 알고 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보니 완공도 곧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 주변에 GTX-A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곧 개통을 한다고 하고 있고 주위에 킨텍스 전시장 등 이래저래 볼거리가 많다. 바로 앞에는 그랜드백화점이 있고 근처 학교는 한수초등학교와 한수중학교, 문촌초등학교와 주엽고등학교 등이 있겠다. 주엽역 근처 아파트 단지는 문촌마을과 강선마을이 있다.
일단 GTX 킨텍스역 그리고 주엽역에 CJ 라이브시티라는 이 어마어마함! 일산서구 주엽동에 살면 문화시설은 많으니 윤택하게 살 수 있을거 같긴 하다.
관계자분 허락을 맡고 찍어봤다. 근데 이미 거의 다 마감임박이라고 한다. 빌트인으로 지어지는거 같던데 가구 살 걱정도 안 해도 되어서 좋을거 같긴 하다. 요즘에는 이렇게 참 똑똑한 건물이 많이 나오는 듯하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오피스텔은 아파트만 살아왔던 나에게 뭔가 꿈의 집이다. 1인 혹은 2인 가구가 살기 너무 적합할 거 같고, 오피스텔의 특성상 깔끔하고 좁은 집에서 딱 있을 것만 갖춰놓고 미니멀리즘 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나는 요즘에 안 쓰는 물건들을 다 갖다 버리고 있는데 평수가 아파트보다 좀 좁은거 같아도 실속 있게 살기엔 이런 곳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은 해본다.
이 근처에 은행및 각종 회사가 많아서 회사원들이 주엽역 오피스텔을 많이 알아보러 오는것을 봤다. 신혼부부도 있고... 이렇게 나도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경기도 고양시에서만 있을 사람들 말고 서울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도 괜찮은게, 지하철역 가깝지 바로 앞엔 M버스에 빨간색 광역버스 다니지~ 교통문제로 골머리 앓을 필욘 없을 듯하다. 아침에 나와서 역까지 가는데만 해도 솔직히 10분 넘게 걸리는 사람들 많지 않은가.
도심 속에서 살면서 평수는 좀 포기하더라도 아늑하고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실속있는 요즘 세대! 즉, 나홀로 족들에게 딱 맞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젠 대가족이 아니라 핵가족, 비혼가정 들도 많아지는 추세니, 이런 집들이 많이 생기나 보다. 나도 곧 독립할 것이라서 이래저래 여러 곳을 둘러보고는 있는데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이야기 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