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에서 친구를 만날일이 있어 압구정 카페로 갔습니다. 카페놀이 하고 싶다고 졸랐는데 카페 아뮈제로 데려와 주더라고요. 카페 아뮈제 (Cafe Amuzé) by Alex-muller 원목가구 구경과 함께 맛깔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길수 있는곳입니다. 솔직히 사람은 복작복작해도 이쁘긴 무지 이뻤습니다. 그래서 시끄러운게 다 잊혀짐. 유럽 분위기, 그중에서도 프랑스 느낌 디저트 한가득. 인테리어도 넘 이쁘고 오밀조밀 이쁘장한 디저트들이 넘 많아서 시선을 뺏아가네요. 하늘색과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 화이트톤 인테리어가 시원한 바닷속을 연상시켜요. 어딜 앉아도 완벽합니다. 역시 압구정에는 나와야지 이런 디저트를 먹을 수 있나요... 포장해 올걸 그랬나 싶기도 하구요. 얼그레이 사브레, 쿠키, 스콘등 이것저것 있음..

간얼음이 시그니처인 카페가 있죠!! 바로 커피빈인데요 오래간만에 방문하여 메뉴 가격 최신 버전으로 보고왔습니다. 엄청 자주 가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근처에 있으면 한 번쯤은 들어가 보는 그런 카페 체인이랄까요? 제가 간곳은 커피빈 압구정시티점인데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정말 좌석이 편하더라고요...! 게다가 한적한 분위기는 덤이었더랬습니다. 이렇게 압구정 카페중에서도 가볼만한 커피빈은, 도산공원 근처이며, 현대미술관이랑도 가깝고 근처에 cgv등 놀거리가 많지만 강남역 쪽보다는 조용해서 놀기 좋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커피빈 지점에서 한 잔 하셨나요? 내부 분위기 짱이죠~~?? 멋스런 브라운 톤의 분위기는 지금같은 겨울철에 더욱더 따뜻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딱 들어가서 쉬고 싶은 이미지였다랄까?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