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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페스타 술집 분위기깡패 린생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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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페스타 술집 투어 하고왔습니다. 사진이 이쁘게 나오고 포토존이 있는 술집이에요. 그래서인지 여성분들은 머리에 동그란 루프를 말고 계시기도 했어요. 분위기깡패의 진면목을 보았습니다!

    린생사진관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정말 SNS 에 올릴 사진 찍을만한 각이더라고요~

     

     

    린생사진관 외관

     

    우리 조선이 두음법칙 적용을 함에 따라 린생이라고 읽는게 좀 많이 어색해졌죠. 좀 옛날느낌을 주는 사진관 컨셉의 라페스타 술집이라고 보심 됩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TERRA(테라) 광고도 엿보입니다. 테라2병과 진로1병을 주문씨, 핵인싸템이기 그지없는 <테라진로 손선풍기>까지 증정하고 있네요.

     

     

    해쉬태그!

     

    #인생샷, #분위기, #사진맛집, #밤에여는사진관 컨셉을 모토로 하고 있다네요.

     

     

     

     

     

    그럼 메뉴판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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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볼 타워 1.5L ! 짐승 용량이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주류중의 하나가 하이볼인데 봄베이 부터 시작하여 피치트리, 블루 버블껌, 레드 스트로베리가 있더라고요. 저는 복스러운 맛일거 같아서 피치트리로 주문해봅니다.

     

     

     

    탕메뉴로는 마라탕에 차돌 홍합, 참소라 홍합탕 같은것도 보이고요 린생 오뎅탕, 스팸 부대전골, 오돌 짜글이 전골 등등이 보였습니다. 강남보다는 확실히 싸네요~ 서울권에선 안주 하나에 거진 2만원잡고 먹습니다요. 

     

     

    페퍼로니 감자전, 로제 쉬림프, 로제 치킨, 린생 감바스, 까르보네 클미 치킨, 옥수수 계란말이 등이 있어요. 메뉴판도 사진 컨셉입니다~ 마음속 추억의 한페이지가 되는 것을 모토 삼았나 봐요.

     

     

     

    튀김류도 맛나보이네요~ 술에는 튀김이지. 린생 닭강정은 뼈 발라먹을 필요 없는 순살이었고요 칠리새우, 크림새우, 바삭바삭 바사삭 돈까스, 오지치즈 감자후라이, 쫄깃한 오다리튀김이 있었습니다. 맨 오른쪽 하단에 필름 카메라 시절 느꼈던 향수도 느낄수가 있었네요~

     

     

    신박한 포토존

     

    주문 다 하고 벽쪽을 봤는데 신박한 포토존이 있어서 찰칵해 보았어요. 실제 카메라가 붙어있는데 모형인지 "찐"인지는 모르겠어요. 찐찐찐찐 찐이야~~ 아 영탁 너무좋아요.(갑자기 무슨말하는거야?)

     

     

    내부 분위기

     

    이것이 바로 린생사진관분위기입니다. 여기가 일산 핫플로도 유명해서 젊은이들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더라도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나봐요. 

     

    멋진 분위기

     

    흡사 무슨 Bar분위기까지 연출되는거 같고....근데 노래는 버즈나 sg 워너비 , 엠씨더 맥스 등 추억의 노래가 계속 연달아 재생되더라고요. 사장님 옛날에 내 Mp3 뺏어 들으신 분인가?

     

     

    안주

     

    안주는 매운 닭봉같이 생긴 과자가 나왔어요. 어릴때 내가 좋아하는 까까 맛이라서 더 좋았네요~ 제가 닭은 싫어하지만 치킨스톡이랑 이런건 또 좋아합니다. 아이 맛나! 이것만 있어도 쐬주 몇 병은 까겠어요.

     

    그나저나 소주가 몽골에서 유래된거 아시나요? 전 그래서 소주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꼭 기마민족같아요. 오리엔탈 보드카 느낌인것 같아요. 

     

     

    하이볼 타워

     

    쇠주도 땡기고 맥주도 땡기지만 불이 번쩍거리는 하이볼 타워가 신박해서 주문해보았어요. 피치피치 복숭아로 시키니까~ 이거 다 먹으면 복숭아 소녀처럼 볼이 발그레해질것 같았어요.

     

     

    여기 가면 테이블마다 이거 시키고있어서 이거 보면 쬐금 따라시키고 싶어져요. 양은 많은편이라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일본가서 먹으면 잔별로 시키면 한잔에 만원좀 안되는 돈이라 한국에서처럼 먹으려면 돈 더 많이 든답니다

     

    피치트리

     

    피치트리는 잔에도 로고가 쓰여져 있었어요. 맞춤으로 나오나봐요 SET처럼 말이죠.

     

     

    주르륵!
    PEACHTREE

     

    피치트리를 따라 보았습니다. 레몬 트리 노래를 갑자기 흥얼 ~ 흥얼~ 하면서 먹고싶은 맛이었어요. 아원덜 하우~ 아원덜와이~ 유년시절때 많이 듣던거죠.

     

     

    안주로는 닭갈비

     

    안주로는 철판 닭갈비를~ 근데 제가 메뉴에 안찍은듯?ㅋㅋㅋㅋㅋ

    우동 사리는 따로 추가했고요 라면사리랑 선택이 가능하더라고요. 일반 닭갈비 집에서 먹는거랑은 사뭇 다른 맛이었지만 린생사진관에서 즐기는 거라서 그런지 더 좋았어요. 분위기만 먹어도 상관없었는데 술도 맛나고 안주 빨도 괜찮은 편이드라고요.

     

     

     

     

    안주 거하다!

     

    양배추랑 깻잎 등이 물기를 뿜어내면서 익어간답니다!! 소스는 조금 매콤한 편이었는데 엄청 맵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맛나것지??

     

    팽이버섯이랑 고추등이 엿보이네요. 아 !! 그리고 고기는 비리지 않고 괜찮았어요. 워낙 여러 안주를 커버하는 일산 린생사진관 본점이라 그런지 뭘 골라야할지 가늠이 안잡혔는데 이거 시키길 잘했네요

     

     

     

    꺄올!

     

    저는 술집에서 안주 밝히는 타입이라 음식이 훌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건더기를 좀 주워먹다가 우동사리까지 넣으니 아주 진미가 완성됐네요

     

     

     

    또먹고싶다

     

    진짜 제가 거의 다 먹은거 같어요... 같이 간 훈군이 별로 안 먹더라고요... 아마 졸렸나봐요. 

     

     

    네온 로고~ 진짜 분위기깡패였어용

     

    네온 불빛 아래서 희한한 분위기가 느껴졌어요. 저는 사진 찍는것을 안 좋아해서 린생사진관에서 사진을 안찍었지만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다행이었어요.이 곳에 오면 꼭 포토존까지 즐겨 보세요. 라페스타 술집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다 가볼 엄두가 안나는데 오랜만에 새로운 곳 알게 되었네요~

     

     

    명함

     

    예약하실 때 참조하시라고 명함 보여드립니다. 린생사진관 일산본점은 고봉로 32-36,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라페스타 쪽 먹자골목 술집에 위치하고 있고요 가까운 인근 핫플로는 일산 동부경찰서가 있겠습니다. 경찰서도 아주 가까우니 술은 적당히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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