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엔 디저트맛집 포스팅이에요
일산 대화역에 있는 이삭토스트 메뉴 알아보고 알차게 즐기고 온 날이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삭토스트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부터 이거 진짜 자주 사 먹었거든요. Issac이라고 써있지만 제 친구 영어이름이 아이잭인데 아이잭 토스트라고 하면서 놀린적도 있어요. 성경에 나오는 그 이삭 이랑 스펠링이 똑같습니다.
요즘엔 볼륨감 있는 토스트 파는 곳이 드문거 같아요. 그렇다고 돈 많이 쓰고 먹자니 아깝고 햄버거를 먹기엔 그정도로 배가 고픈건 아니다 할때, 전 이삭토스트 메뉴 스캔부터 해준답니다. 하도 갖가지 메뉴들이 있으니 우리들의 니즈에 꼭 맞춰 주문하기 요긴합니다. 저는 일산 대화역 지점으로 방문했어요.
안에서 먹고갔지만요, 실은 테이크아웃도 되는 곳입니다.
전국 공통이겠죠~ 여기는 조리해 주는 곳이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이 들게끔 매장내부에 있어서 저는 더욱 기쁨을 느낄수밖에 없었답니다. 여기서 즐기기 좀 그러면, 포장 해서 갖고 가보세요. 집에 여러 개 갖고 갈수록 행복은 두배 세배로 커진다는 점. 일산은 여기 말고 <레이킨스몰>쪽에도 하나 있더라고요. 현대백화점 옆에 말이죠.
한 11시까지 오픈하는거 같았는데요 밤까지 이렇게 연 곳 많진 않잖아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이삭토스트 메뉴는 단순히 토스트 뿐만아니라 베이글, 커피도 있었습니다. 토스트 가게에만 국한되지 않고 여러가지를 도전하는 멋진 가게다 싶었습니다. 언뜻 보이는 카페라떼나 바닐라 라떼, 아메리카노, 아이스초코는 가격이 참 저렴하더이다.
햄이 들어가서 꼬소할거 같고 기본적인 햄치즈 부터 시작하여,
햄스페셜, 베이컨베스트, 스테이크 햄 vip, 불고기 mvp, 불갈비 mpv, 새우 mvp, 핫치킨 mvp, 더블치즈 돈까스, 베이컨 치즈 베이글, 베이컨 치즈 머핀,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 베이컨 치즈 샐러드 베이글, 감자, 더블치즈 감자, 피자맛이 보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카페모카, 카라멜 라떼까지 엄청나게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핫초코와 얼그레이, 녹차, 아이스티, 딸기, 키위, 애플망고, 베리주스 라든가 딸기바나나, 초코 바나나 주스도 있었습니다.
매장내에도 같은 메뉴가 전시되어 있었고 사진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었으니 참조 하시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은지 시험이 가능하게끔, 바깥에서도 가격을 쉽게 캐치할수가 있었어요.
특히나 맛있어 보이는 딥치즈 베이컨! 가격은 3500원이었네요. 딥치즈 소스에 베이컨, 모짜렐라 치즈가 다 들어있는 것이었는데요 베이컨이 짭짤하고 치즈는 뭉근하면서도 부드럽잖어요. 그 모든 조화가 됐따 생각하니 먹기도 전에 아주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더블치즈 감자도 비슷한 계열이었는데요 돈까스 맛도 있고 하니 취사 선택하여 드시면 되겠어요.
매장 내부 분위기는 수더분하면서도 담백한 카페 느낌이었어요.
앞으로 자주 오고 싶은듯한 느낌이 드는 ...! 바로 이 곳!
저희는 테이크아웃 하지 않고 여기서 먹었는데요 마치 쌍동밤마냥 데칼코마니스러운 자태로 토스트를 내어주셨어요. 하나는 딥치즈 베이컨이고 하나는 더블치즈 감자에요
이렇게 건더기가 많은거 보니까,정말 잘 시켰다 싶죠?
왜이렇게 혜자로운지 모르겠어요. 요새 물가가 비싸니까 이정도 지출은 감사해 하며 먹는듯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이삭토스트 최애 메뉴가 무엇인가요? 저는 옛날에 전농동(시립대) 지점에 자주 갔었는데요 그쪽 지점 아주머니도 매우 친절하시더라고요. 학교앞에서 자주 보이는 이삭토스트 매력있어요
치즈는 이렇게 쭉쭉 늘어진답니다. 왜케 맛있어보이죠?
여러가지 치즈가 조합되어 있어서 아주 꿀맛입니다. 이거랑 커피랑 같이 시켜서 먹어도 참 깔끔할거 같어요. 입맛 없을 땐 전 기름진 빵이 땡기던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한국인이라고 해서 고춧가루에 밥이쥐 ! 하지만 그걸 매일 먹다보면 물리기도 해서요. 특식이라고나 할까요?
치즈가 녹아 눅진하게 흘러내리고 있어요. 저는 이삭토스트 소스가 궁금해서 만드는 법까지 찾아봤을 정도로 매니아랍니다..! 뿐만 아니라 여기는 계란에 콘옥수수까지 넣어서 구워주니까 또 맛이 남다른거 같어요. 근데, 집에서 하면 이 맛이 안 나온다 전해라~
토스트는 바로 익혀서 따끈따끈한 맛이 제격인데요, 한 입 베어물자 마자 달달함과 짭짤함의 조화가 울려퍼지며 머릿속에선 종이 울리는 듯 했습니다. 옛날 애니메이션 같은데 보면 첫사랑을 볼 때 머릿속에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그러던데 이건..제 토스트계의 첫사랑일까요? 완전 찐사랑이 아닐까 합니다.
동네 데이트 장소로도 이삭토스트는 제격인거 같아요~ 서로 사랑이 넘치는식으로 먹여주기도 하고 그래보세요. 저렴한 값에 데이트 잘 했습니다! 여기처럼 토스트라든지 카페메뉴 즐기면서 간소한 요기까지 되는 분식맛집이 있다고요.
여기 지점은 벽에 책까지 꽂혀 있더라고요.
방문시에 참조해보시길 바라며, 즐거운 흡입 되시기를요! 제가 간 곳은 일산 대화역 4-5번 출구 인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