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고추바사삭 윙
제가 치킨을 늠나 사랑하는데요 이번에 굽네에서 고추바사삭 윙봉이라는 녀석을 먹어보았습니다. 요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으로도 이렇게 기프티콘을 주고받을수가 있더만요. 사실 제 동생이 생일선물로 받고, 먹고 그런거지만 플렉스한거니까 올려보아요.
굽네는 치킨을 튀긴것이 아니라 구운거라서 더 좋고요 치킨안이 얼마나 신선한지, 붉은 속살이 똬앟... !! 이쁘게 먹고 별다섯개 리뷰는 당연한거 같습니다. 특히 굽네치킨의 고추바사삭은 소스가 넘나 맛있어요. 그냥후라이드 치킨이 재미없다고 느끼신 분들도 이거 먹고 다 좋아하시는 듯.
배우 성훈이 모델로 나왔던 것도 화제더라고요. 핑킹현상에 대한 글과, 모델분의 미소까지 보니 더욱더 치킨이 먹고싶어 지는 순간이 도래했습니다. 그러면! 이제 개봉이죠
특히 굽네 고추바사삭 윙은 날개가 들어있는건데요 윙이랑 봉이 같이들어있어서 황홀하답니다. 고추가 들어가서 느끼한 치킨의 뒷맛까지 잡아주고요. 굽네 고추바사삭 가격은 옵션선택에 따라 다른데요 윙, 윙봉, 순살 이렇게 있다고 합니다.
굽네 고추 바사삭 가격은 16000원이고요, 고추 바사삭 순살은 19000원, 굽네 고추바사삭 윙은 18000원입니다.
근데 인터넷에 보니까 굽네 고추바사삭 윙봉이라고 되어있는거는 머죠?? 윙이랑 봉 같이 들어있는건 메뉴에 없는데..어쨌든 제가 먹은게 윙인가 봅니다.
굽네치킨은 치트킹이랑 먹으면 더 맛나다고 해요. 약간 롯데리아 양념감자마냥 시즈닝계 만능 치트키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메뉴에 응용가능하여 먹을수 있습니다. 특히 치킨, 피자 및 사이드메뉴와도 잘 어울린다 하는데요 감자튀김에도 뿌려먹어보고 싶어집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 달콤 크림볼, 찹쌀 치즈볼이 있습니다.
소스 2가지와 치킨무, 본메뉴가 들어있습니다.
대략 이 정도 양이면 온가족이 행복하게 먹을수가 있습니다. 제일 맛난 부위만~~ 저는 퍽퍽살 싫어해서 이게 진짜 맘에 들었습니다. 이름은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윙인데 다리랑 섞여져서 나오는데 원래 이런것인가요?
치킨무 양도 넉넉하고, 굽네 고블링&마블링 소스 두개 다 맛있으니까 꼭 찍어드세요. 이거 없는 치킨은 갈릭디핑소스 없는 피자와 다름없습니다. 앙꼬 없는 찐빵에도 비견할 수 있겠군요.
치킨이 튀겨진것이 아니라 오븐에 구워진것이라, 기름기가 쪼옥-빠져있으면서도 내부 살은 노릇노릇합니다. 마치 에어 프라이기에 튀긴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캬- 그냥 이 자태로만 봐도 황금빛 치킨결에 갬동스입니다.
위에 파슬리도 솔솔 뿌려져있고 하나도 안느끼한 취킨~ 게다가 튀김옷이 얼마나 얇고 탐스럽던지요.
이 소스는 은근한 매력이 있는 녀석인데요 하나도 안 느끼하고 맛있었습니다. 고블링소스는 홍고추와 청고추가 들어간것이라 하는데 맵진 않습니다. 마블링소스는 마요네즈가 들어간것이라 하는데요 전 원래 마요네즈는 잘 안먹지만 굽네 소스는 또 괜찮더라고요.
욤뇸뇸~ 한입 드셔보실래요? 닭으로 한뚝배기 깨는게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다니... 튀김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제가 굽네치킨 배달에 홀릭됐을 정도면 말 다했쮸. 고추바사삭은 주기적으로 먹긴 하는데 굽네치킨 스테디셀러 메뉴답습니다. 고추바사삭윙 봉 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