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라멘 맛집 돌솥에 한뚝배기 화산라멘 멘야마쯔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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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멘 맛집 돌솥에 한뚝배기 화산라멘 멘야마쯔리

고야미 2020. 8.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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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화산라멘 멘야마쯔리

 

홍대 화산라멘 전문점 다녀왔습니다. 멘야마쯔리라는 곳인데요!! 저는 돌솥에 라멘을 먹는 것은 난생 처음이었습니다. 마치 불이 난 것마냥 화산스타일로다가!.. 마쯔리는 일본어로 축제라는 뜻이고요 멘야는 면가게라는 뜻, 그러니까 면을 취급하는 곳이라 보심 되겠어요. 

 

 

실제 이런 돌솥에 끓여주십니다

 

숙주와 차슈를 가득해서 먹어봤더랬죠. 반숙 계란까지 넘나 맛있었고요, 배달까지 되는 맛집인가봅니다. 계속 먹는데 띵동띵동 배달 소리가 엄청 울리더라고요. 서울 라멘 맛집 중에서 좀 독특한 데를 찾아보고 계실 때, 저는 단연코 화산라멘(VOLCANO RAMEN)전문점 멘야마쯔리로 오시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입구입니다. 맑은 날 라멘을 먹으러 가다니, 장마가 잠시 한풀 꺾이니까 더위가 엄청나네요. 비가 오는 것도 문제고~ 추운 것도 문제고~ 더운 것도 문제인데 뭐 아무렴 어떱니까. 라멘으로 가즈아.

 

 

 

 

화산라멘은 화산처럼 생긴 커버가 뚜껑위에 있어서 이름이 이렇게붙었나봐요. 화산라멘의 뚜껑은 엄청 뜨거워서 직원분이 알아서 빼주십니다. 화산커버 지정장소까지 있는거 보니까 웃기죠. 단체석은 없고 1인석이 있었어요. 

 

 

진짜 모래시계

 

모래시계는 라멘 면발이 익을 때 똭 뒤집어 주시더라고요. 시간을 맞추어서 익혀주시다니~ 그리고 면발은 일반 라멘 면발이 아니라 무슨 칼국수같은 스타일이넫, 저도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에 놀랐답니다. 옛날 찜질방에서 보던건데 간만에 보네요(...) 서울 라멘 맛집에 낄려면 이런 희한한(?) 쇼까지 봐야 되는 듯 합니다.

 

매운맛 선택! 산높이에 따른 맛으로~

 

 

 

제일 안매운 맛이 덕유산이었고요 그 위로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백두산!!! 우리나라 산 이름으로 되어있어서 알기 쉽더라고요. 근데, 진짜 해발고도가 맛의 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산은 백두산인거 맞는거 같아서 뭔가 납득이 되더라고요. 클라스가 다른 화산라멘~ 면의 식감과 온도가 다르다는데요 300도 이상의 돌솥이라 하니 화상에 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머리고무줄입니다! 여성 손님들을 위한 배려랄까요~ 머리를 묶어주시고 맛나게 드심 되겠습니다.

 

 

생강

 

 

이거는 일본 밥집 가면 김치처럼 있는건데요 전 매우 많이 먹었습니다. 이거 좋아하거든요.

 

 

 

아 기대된다!

 

 

 

 

나중엔 마제소바도 먹어볼까해요.

 

부글부글! 마그마같은 화산라멘 국물 등장이요

 

 

한 뚝배기 하실래예??

 

실제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라멘이 아니라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신박한 라멘이라 더욱 독특하더라고요. 마치 화산의 열기마냥 뜨거운! 마그마같은 붉은 국물의 색깔이더라고요. 맨틀 밑에서 푹 튀어나온거 같은 볼케이노 느낌아니까~진짜 광고의 그 문구가 생각나네요. 한 뚝배기 하실래예? 네..제가 다 깨보겠습니다.

 

 

 

엽떡이 미친듯이 땡긱던 날이라, 3단계 '덕유산'의 국물로 하였는데요. 와~ 이거 장난아니더만요.  

 

매운 단계는, 아마 3단계가 틈새라면보다 조금 더 맵고 엽떡 덜맵게 수준인거 같습니다. 캬! 어찌다 맵던지 땀이 음청 나더라고요. 땀 닦느라 혼났네요. 

 

 

팔팔

 

 

정지해 있는 사진보다 실제로 끓는거 보시라고 움짤로도 찍어보았어요. 이게 돌솥에 들어가 있으니까 면이 진짜 계속 뜨거워서, 보온효과가 상당하더만요. 게다가, 반숙계란은 이 온도에서 갈랐는데도 반숙이었어요. 완숙이 아니고... 무슨 원리지?

 

 

 

고기가루

 

 

고기로 만들어진 가루인데요 이걸 라멘 위에 뿌려서 섞어먹으면 고기향이 더욱 강렬해진답니다. 저는 차슈를 추가한 것이니 참조해주세요. 

 

독특한 속재료~ 굵은 면발과 차슈, 그리고 온천계란이 다 했다

 

 

면발

 

서울 라멘 맛집이라고 감히 말씀드린 이유..? 라멘이 아니라 칼국수같은 희한한 면발입니다. 나가사키 짬뽕도 이런 면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우동이랑 라멘을 섞어놓은 느낌? 국물은 돼지고기 국물인데 매운맛이라 딱 제가 원하는 맛이었고요, 고기가 이렇게 많은데도 하나도 안느끼했어요. 

 

 

돼지고기로 플렉스다

 

차슈는 필히 추가하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원체 돼지고기 마니아라서, 이건 진짜 먹으면 먹을수록 맛나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깊은 국물에 푹 절여져서 그런지 더욱더 느끼함이 1도 없었습니다.

 

 

JMT

 

홍대 라멘전문점이 많을테지만 저는 그래서 오히려 더 갈 엄두가 안났거든요. 일본에서 먹어본거랑 맛이 좀 다르면서도 깊은 맛이 있었어요.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이 라멘이 유명하긴 한데, 약간 그런 느낌도 납니다. 이치란 라멘의 한국버전이라고 해야되나. 

 

 

 

깨도 갈~ 갈~ 빙글빙글 동그랗게 갈아서 뿌리는 형식입니다. 이걸 뿌려야 풍미가 더욱 더해지거든요. 마치 순대국밥에 들깨 가루 넣어 먹듯이 말이죠. 

 

 

 

토핑이 이렇게 더욱 멋스러워졌습니다. 안에 양배추랑 숙주같은 고명이 함뿍 들어있어서 맛났고요, 라멘에는 차슈랑 계란이 넘나 맛있자너요. 다음엔 차슈 말고 온센다마고 (온천계란)을 추가해서 먹어볼까 합니다. 

 

 

 

면발 호로록

 

 

 

온센다마고 호로록. 이러다보니 멘야마쯔리에서의 한끼가 끝났네요. 가격은 만원 미만이었는데 차슈를 추가하니 좀더 추가가 되더라고요. 화산라멘 첫 도전해봤는데 또 먹을 날이 오면 좋겠네요. 아주 해장용으로 그만이더라고요!! 점심 엄청 먹었는데도 또 배고파요(...)

 

화산라멘 멘야마쯔리 홍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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