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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맛집

서현역 카페 1인빙수 있는 카페라리 분당점

고야미 2020. 8. 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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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리 분당점

 

어쩌다보니 출장을 자주 가는 1인이 되었습니다. 거래처가 분당이었는데 참 멀리도 떠났던 하루였지요. 천당 아래 분당이라고 했던가, 일산에 사는 내가 유독 질투하는 도시가 분당이긴 한데(...) 그래도 이 곳의 갬성이 싫지만은 않은 건 어쩔 수가 없나봐요. 카페를 좋아하는 본인은 분당의 판교 등지 카페는 이미 영접해 보았지만, 서현역 뒷골목에서 이런 감성있는 카페를 알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제가 반했던 바로 그 곳, 1인빙수가 맛났던 카페라리 분당점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진짜 1인빙수의 비주얼, 밀크티와 커피도.

 

분당에 사는 지인의 피셜으로는, 이게 위치를 옮긴거 같다고 하는데 확실한 건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 유서깊은 카페인 것만큼은 분명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수더분한 미소와, 여러가지 종류로 진열되어있는 케이크는 내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거든요.

 

단순히 비주얼만 고풍스러웠던 게 아니라, 뭐라고 해야하나. 나는 이 카페에서 분당주민의 소박한 세상살이도 보았고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의 소중함도 느낀 거 같네요. 어색한 상대와 아이스브레이킹 타임을 가지게 해준 고마운 이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들어가기도 전에 '팥빙수'라고 써져있는 이곳. !!

 

내부 분위기도 예상했던대로 고급스럽고 교외느낌이 충만한 카페더라고요. 분당이 서울시내보단 땅을 넓게써서 그런지 내부가 널찍해서 좋았어요. 서울중심부에선 편안하게 있을 카페 찾는것도 일인데 확실히 경기도권 신도시에 있는 곳이라, 이렇게 널따란 카페라서 맘에 들었어요. 

 

카페라리는 케익을 제외하고선 1인 1음료를 주문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빙수의달인 문구도 정말 재미있었어요. 빙수를 맛있게 먹으려면 몽땅 다 비비기보단 떠먹어야 더 맛나다는데요, 수제팥빙수라서 그런지 먹는방식을 제대로 지켜먹어야 더욱 맛있나봅니다. 옆에 같이 있는 티슈도 예쁜통에 담겨져있어서 더욱 보기좋았어요. 

 

케이크도 여러 종류였던 카페라리, 분당갈일 있을 때 선물용으로도 사가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케익종류를 구비하고 있던 이곳!

 

 

보니까 많은 종류의 케이크가 있어서 눈에 뜨였습니다. 다 소개하기도 어마무시할 정도로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홀케익, 조각케익 등 다 취급하는 곳이었습니다. 분당 카페가 여러군데 있는데 서현에 이런 어마무시한 곳이 있다는 것, 미리 알아두심 데이트코스 잘 짜왔다고 칭송받을 듯요. 

 

 

홍차쉬폰케이크, 고구마, 티라미슈, 크라운초코, 오렌지치즈, 팥생크림 케익이 홀케이크로 있었어요!! 

 

다른 카페메뉴도 버라이어티했는데요 코코아, 카페라떼, 카푸치노, 바닐라라떼, 헤이즐넛라떼,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아또 등등 다 맛있어보였어요.

 

스트롱커피(프렌치 로스팅의 원두를 융드립하여 진하고 강한맛), 카페 비엔나( 드립커피의 달콤하고 촉촉한 크림의 맛), 로얄 브랜드 커피(드립커피와 벌꿀의 달콤함) 등이 있었는데 각각 맛이 써있어서 좋았어요.

 

사장님의 친절함이 느껴지던 곳

 

너무 유명한 카페같아보여서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으니까 이런 서비스까지!!

 

 

일부러 좀 흐리게 했는데 너무나도 좋은인상을 가지신 것만은 분명하죠?? 진짜 분당 서현역에 놀러오면 꼭 다시 찾고싶은 카페였어요.

 

 기본 카페메뉴에 충실하면서도, 빙수까지 맛있던 이곳 카페라리! 과연 달인 빙수라고 불릴만 해 

 

이곳의 빙수는 1인1빙각이라 하던데 정말 그렇게 먹어도 될만큼 엄청난 맛과 하모니였어요. 같이가신 일행분은 밀크티를,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

 

진짜로 여기선 빙수 1인 1개로 시켜도 될 수준이었어요. 우유얼음의 촉촉함, 직접 쑤운 듯한 팥앙금, 그리고 아주 진한 커피라니!! 

 

 

졸릴때 카페인만한 게 없는데요 특히나 여기 커피는 너무 칭찬할 만하답니다. 아메리카노 위의 엄청난 크레마!

 

이거 샷이 아주 예쁘게 빠진 느낌이죠! 전 원래 간얼음을 좋아했는데 요즘엔 큰얼음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물양도 딱 좋고, 엄청 진해서 딱 잠이 깼어요. 사실, 밤늦게까지 일하느라 죽을 맛이었거든요. 

 

움짤로 봐야 제맛

천천히 커피위의 크레마를 해체해 주었습니다. 으악!! 왜이렇게 커피가 진하죠. 다른 곳에서는 샷 아끼려고 하는데 여기는 듬뿍 담아주셔서 딱 제가 좋아하는 진한 그 커피맛이었어요. 저는 너무 연한건 별로더라고요.. 먹어도 먹은거 같지 않은 커피보다 이렇게 찐한게 좋았습니다. 이거 안 버텼더라면 힘들뻔 했어요. 

 

밀크티도 완전 추천합니다! 알아서 당도를 조절해먹는 system이었는데요 맛보진 않았지만 정말 진할거 같죠. 여기처럼 재료를 아끼지 않고 해주는 곳이 찐인거 같아요. 알라딘의 요술램프마냥 시럽은 따로 담아주시는 장면 또한 매우 센스 넘치는 것! 

 

 

 

그리고 열심히 빙수를 탐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분당 서현역에서 친구들과 수다떨 시간이 필요하다면 이걸로!

 

진짜 1인 1빙은 즐거웠다.. 

 

위에 올려져있는 애플민트또한 넘나 아름다웠죠. 게다가 빙수는 이렇게 큰 대접에 먹어야 진미 아니겠어요. 재료를 섞어도 넘치지 않을만큼 담아주셨고 또 복스럽게 위에까지 우유얼음을 함뿍 담아주셔서 섞지않고서도 맛나게 먹을수가 있었어요. 귀찮게 연유를 더 뿌리고 흘러내리고 이런 과정이 없어서 괜찮았어요. 

 

 

 

 

우유얼음+팥과 떡+우유얼음 이렇게 3단 콜라보레이션이라니~ 삼합 부럽지 않습니다. 눈꽃처럼 부드러운 얼음이었고 그냥 일반 얼음간 것이 아니라서 식감이 어찌나 부드럽던지요! 

 

 

움짤과 함께 보여드리는데요 살짝 녹은 우유얼음이 얼마나 부드러울지, 그 맛을 예상케 해줍니다. 게다가 팥이 엄청 달지도 않고 딱 수제느낌이어서 여기 빙수는 배가 고프건 부르건 땡길거 같네요. 

 

낯선 도시 분당을 더욱더 좋은기억으로 만들어 준 서현역 카페 탐방 스토리~~ 카페라리는 앞으로도 쭈욱 기억에 남을듯하네요.

 

이것도 먹고싶다!

나중엔 비엔나 아인슈페너도 먹어봐야겠어요. 본격적인 메뉴가 많은곳이더라고요. 샷위에 크림이 올려져있고 섞어서 먹는게아니라 그냥 먹는게 일품인 아인슈페너는 커피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있는데요 제가 아인슈페너 맛집만 따로 찾아다닐 정도의 카페러버라, 나중에 이것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국내 최초로 커피와 케익을 전문점으로 하는 곳이라는 이곳!! 요즘엔 카페+케익 같이 하는 곳이 많아졌지만 이곳은 역사가 깊은 곳인가 봅니다. Cafe La LEE라고 예쁜 서체로 명함까지~~~ 감각적이면서도 고급졌던 이곳의 디저트와 정취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주위에 양영영중학교,분당중앙교회가 있고 뒷골목이지만 크게 간판이 있어서 찾기 쉬워요.

 

카페라리 분당점 위치 가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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