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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버블티 맛집 더앨리 THE ALLEY 흑당 밀크티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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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 THE ALLEY 더앨리

     

     

    명동 버블티 맛집 더앨리에서 흑당 밀크티를 먹어봤습니다! 대세는 아니고 좀 유행이 사그러들고 난 이후에 먹은거 같은데요 그래두 정말 맛있었답니다. 여러분이 만일 명동에 가신다면, 을지로입구역 2호선에서 아주 가까운 이곳에서 흑당 밀크티를 한끼 해보세요. 

     

    같이 간 동생이 근처 롯데백화점에서 지갑을 골랐는데 예쁜 걸로 골라주고 나서 얻어먹은거라 더 맛이 좋았답니다. 요즘엔 흑당 밀크티가 이렇게 맛있는 곳이 몇군데 있는거 같아요~ 더앨리 표 녀석도 아주 먹음직스러웠어요. 더앨리 하면 이 사슴뿔 캐릭터가 시그니처 마크인거 같어요. 

     

    THE ALLEY라고 써있는 곳을 보셨다면 잘 찾아 오셨습니다. 바깥에 의자가 있어서 처음엔 웨이팅 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천만 다행이었죠!

     

    널찍한 분위기! 그냥 앉아서 먹는 테이블도 있고 길쭉한 테이블도 있고 해서 원하는 곳에 취향껏 착석해 주시면 된답니다. 

    밀크티 종류는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 패션 프룻 밀크티, 로얄 No.9 밀크티, 더앨리 크림 브륄레, 그린티 스노우벨벳 등이 있었습니다.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시리즈는 시그니처 메뉴이기 때문에 얼음양 조절만 가능하고요, 크로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크로플은 크로와상을 와플기에 구운 것으로 아주 끝내주는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렸는데요 운치있는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짙은 갈색빛깔 내부가 분위기를 자극했습니다. 

     

    배만 더 고팠으면 디저트도 먹는건데~ 그나저나 이건 연잎인가요? 일본 요괴 갓파가 머리에 잘 쓰고 다니는 건데 여기서 보니까 반갑더라고요. 예쁜 화분이었습니다.

     

    저는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를 시켰고 같이 간 동생은 우롱티 아이스로 시켰습니다. 설탕은 low로 시켰는데요이렇게 내 입맛에 맞춘 DIY가 되는 명동 밀크티 맛집이라는 점! 컵이 살짝 동그랗고 또 빨때를 위에다가 파악~찍어 먹는것인데요 튀지 않게 예쁘게 찍어주시길 바랍니다. 

     

    우롱티는 밀크티랑 조금 다르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브라운슈가 디어리오카 밀크는 젓지 말고 먹으라고 하셨는데요 안 저으니까 좀 진했는데 이렇게 먹는것이 맞는지요?ㅎㅎㅎ

     

     

    1번과 2번 안내, 섞지 말고 그대로 즐기라 했는데 9번은 저어주라는 이 말은 무엇일까요..2문장이 배치되는거 아닌지. 잘 모르지만 일단 1번 안내에 따라 더앨리 밀크티는 안 젓고 먹기로 하였습니다.

     

    버버리에서 쇼핑을 하고 와서 버버리 쇼핑백과도 찰칵! 아무튼, 이거 버블티 대란이 일어났을 때 많이 들어본 체인점인데 지금도 건재하게 잘 있다는거 !! 몽글몽글 보드라운 밀크티는 식감이 정말 쫀득했고요 우유는 정말 보드라워서 넘나 맛이 좋았습니다. 

     

    밀크티는 맛을 조절하지 않아도 딱 원래의 시그니처 제조방식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버블 양도 엄청났고요 이거 하나로 밥이 될 거 ..같다고요? 이렇게 먹고 저녁 안 먹어도 될 줄 알았는데 가자마자 배고파서 또 밥을 먹었습니다. 

     

    욤뇸뇸! 우유는 기본으로 선택했는데요 역시 밀크티는 우유랑 먹어야 제맛입니다. 

     

    창가를 보면서 음료를 음미할 수 있어서 더욱 기억에 남았던 이 곳, 더앨리 명동점입니다. 같이 간 동생이 밀크티랑 버블티를 좋아해서 알아낸 곳인데 지갑 골라주고 덕분에 잘 얻어먹었습니다! 다음에 이 곳에서 약속이 있을 때엔, 또 생각이 날 거 같은 버블티 전문점이었다랄까요. 을지로입구역 카페중에서 좋은곳을 간만에 찾아내어 참 뿌듯합니다 :) 

     

    더앨리 명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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