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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설렁탕 전문점 50년전통 신촌설렁탕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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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먹어도 무난하게 와닿는 음식은 역시 설렁탕!

     

    저는 한식을 제일 좋아해요. 홍대 설렁탕 잘하는집 하나 생겨서 가보았는데요 이 근처 회사원들이나 홍대 다니는 학생들은 학원가 근처라서 아마 다 알거에요. 신장개업 했을때 가본건데요 벌써 몇달이 지났네요. 

     

    항상 갈때마다 북적이던 이곳에서 설렁탕 국물으로 만들어진 근사한 떡국 한그릇도 먹고왔다랄까요. 

     

    신촌설렁탕이 이름이지만 신촌에 있는게 아니라 이곳은 홍대 설렁탕 전문점이에요. 홍대입구역에서 홍대정문쪽으로 오셔서 땡땡거리(경의선 철길)방면으로 내려와 주세요. 그러면 딱 위치하고 있는데요, 50년 전통이라는 문구가 딱 보였어요. 50년이면 제 나이보다도 훨씬 웃도는 해인데, 그만큼 역사가 있는 유서깊은 가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갈비탕 뿐만 아니라 육개장이라든가, 삼계탕도 맛볼 수 있어요. 국밥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만한 메뉴가 많은 그런 곳이랍니다. 

     

    8000원의 가격에 설렁탕이나 떡국을 먹을수 있다는것도 천국인데 김치도 원하는 만큼 먹을 수 있어요. 제가 여러 집 다니지만 이 곳은 김치맛집이랍니다! 배추&아삭한 깍두기 여러분은 어느 파이신가요!

     

    순댓국을 먹을 때마다 항상 먹는 김치류인데요, 저는 이상하게 밖에서 사 먹으면 깍두기가 좋더라고요. 다른 일행분들은 다른거도 다 맛있다고 하시더라고요.

     

    한마리가 과하다면, 적당한 양과 맛! 반계탕

     

     

    삼계탕이 부담스럽다면 저렴한 가격에 반계탕을 드셔도 좋아요. 이 집 국물은 인위적으로 허옇게 하지 않고 살짝 투명하며 집에서 먹는 그런 국물맛을 보여주는것 같았어요. 안에는 대추와 파가 들어있어요. 여기는 사실 체인점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확실히 설렁탕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 답더라구요. 

     

     

    소면 사리가 들어있는 설렁탕

     

     

    홍대 신촌설렁탕은 면사리가 이렇게 들어있어요. 밥이랑 같이 말아먹으면 면과 밥사리의 조화에 더욱 반해 어질어질하실지도 모른다는요.

     

    젓가락으로 확 집어 보았는데, 건더기가 꽤 많다는 것이 느껴지죠? 한 그릇 다 먹으면 실제로 생각보다 더 배부릉믈 느끼실 수가 있어요.  

     

    소고기국과 떡국의 절묘한 만남

     

     

    이거는제가 먹은 떡만둣국입니다. 계란이 풀어져 있고 만두가 큰게 똬앟! 2개씩이나 들어 있더군요. 육수에 풀어진 계란이 들어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간이 딱 맞지만 양이 많아서 이날은 그렇게까진 많이 안먹었네요. 

     

     

    신장개업이라서 서비스로 블루베리 요거트를 받았어요! :D 가까우니 앞으로 자주 들려줘야겠어요. 이모님들도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정겨운 밥집이었습니다. 뜨끈한 국밥이 땡길 때 자주 방문해줄 홍대 밥집 하나 발견했어요. 홍대입구역에 오시면 홍대앞 맛집도 좋지만 가끔은 좀더 외곽진 곳에 있는 이런 곳도 와보세요.

     

    홍대 설렁탕 신촌설렁탕 가는법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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