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밤]
주위로부터 립밤추천받아 써본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밤입니다. 279호 무디를 발라보았어요. 살짝 주홍빛이 돌면서 여리여리한 립밤인데요 그냥 립밤의 심심함을 탈피하여 초크초크한 사용감까지 안겨주니 얼마나 좋았냐구요.
세워놓으니까 아주 영롱하더라고요! 옛날에는 아줌마 브랜드로 유명했지만 이제 20대나 30대도 즐겨쓰는 브랜드가아마 헤라가 되지 않았나 합니다. 광고도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거 같고요, 트렌드에 걸맞게 패키지까지 이쁘면서 고급진게, 소유욕이 충만해집니다.
요즘에 립밤추천 브랜드가 몇개 있는데요 국내산 브랜드중에선 아무래도 가격대가 살짝 있으면서도 고급진것이 헤라 HERA브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감싸고 있는 패키지에도 정보가 가득 들어있고 말이죠 요즘에는 이상하게 너무 중저가브랜드보다는 좀 고급스러운 것을 찾게되는거 같은데요, 이정도 가격대면 너무 사치스럽지 않으면서도 날 위한 투자로서 적격인듯 합니다.
여러가지 컬러가 있었는데요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밤의 279호 무디(MOODY)컬러는 이렇게 살짝 주홍빛을 띤답니다. 퍼스널 컬러 봄 웜 컬러분들이 사용하시면 아주 좋겠고요. 위에 어떤 색인지 쓰여져 있으니 실수 하지 마시고 구매하시길 바라요. 하지만 저는 인터넷에서 데려왔다는 거!
안에도 한 번 더 뚜껑에 색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고요, 유통기한이 아주 넉넉하답니다. EXP는 꼭 확인해주시길 바라요. 화장품을 너무 오랫동안 쓰거나 하면 각종 세균으로부터 입술이 건강하지 못해지니까 말이죠~ 이건 개봉했으니 조만간 다 써버릴 작정입니다.
살짝 네모져서 테이블에 놔도 굴러가지 않아서 좋고요 연한 사몬 핑크 컬러의 팽키지에 아름다움이 묻어나옵니다. 헤라는 그리스 로마의 여신 이름인데요 제우스의 부인이죠. 여신중에서도 최고격 기품이 있는 그런 대상을 브랜드명으로 따 왔으니 이런 고급미가 뚝뚝 떨어지는건 비단 저의 착각이 아니겠죠?
제 생각에는 약간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모양이랑 닮은꼴인거 같네요. 엄청 핑크색이고 고급지고 이쁘답니다. 게다가 돌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너무 가볍게 돌아가지 않아, 확실히 가격대가 살짝 있는 화장품 답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이런 식으로 돌려주면 되고요~ 참 쉽죠잉? 여러분께서도 이 핑크빛 앙증맞은 립밤의 향연에 빠져보시라... 우훗! 지금 딱 꽃이 피고 예쁜 계절인데, 아무리 마스크를 쓴다고 한들 입술관리는 안 할 수 없잖어요. 그럴 때 샥샥 발라주는 겁니다. 꾸민듯 안꾸민듯하게 살짝 톤 업 되는것도 너무 이뻐요. 헤라 립밤은 립스틱이나 기초 화장품 빼고 처음 접해 본 건데 왜 이렇게 이쁜거지? 요즘 대란템인 이유는 충만합니다.
파우치엑 쏘옥 넣어 가지고 다니기도 참 좋습니다. 발색이 엄청 진하게 되는것이 아니라 한듯만듯하게 발색이 되어서 은은하고 청순하기 짝이 없네요. 이제부터는 이걸로 매일매일 바르며 나의 부르튼 입술을 관리해보려 합니다. 헤라는 저희 엄마가 정말 좋아하시는 브랜드였는데 그 이유를 이제사 알겠네요! 왜냐면 이렇게 발색도 이쁘고 패키지도 고급지니 말이쥬. 이래저래 참 고급지쥬?
가까이서 보면 이런 느낌! 하지만 발색은 정말 연하게 되고 살짝 은은한 톤업만 되니 참조해 주세요. 일반적인 립스틱을 상상하면 오산이랍니다. 저도 이렇게 붉은데 발색은 거의 한듯 안한듯 하게 오일리하게만 되는게 신기했어요. 향기도 좋고 요새 이거 계속 쓰고있는데 다른건 손이 잘 안가네요. 립밤추천 받아 질러본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밤 이었는데요 279호 무디 컬러로 하길 정말 잘 한 듯 합니다. 제 친구도 이게 최애라던데 정말 이건 써보고나서 만족해서 몇통 더 사서 선물용으로도 나눠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