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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레도 라튤립 헤어퍼퓸 은은한 향기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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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레도 라튤립 헤어퍼퓸]

     

     

    안녕하세요, 향기롭고 싶은 블로거 마리얀느입니다. 이번에는 헤어퍼퓸 리뷰를 안고 와보았습니다.! 소개해 드릴 것은 바이레도 라튤립 헤어퍼퓸입니다. BYFEDO LA TULIPE PARFUM POUR CHEVEUX HAIR PERFUME이 정식 명칭이고요. 75ml의 용량입니다. 한손에 좀 크다시피 들어오는데요 오호, 장식용으로도 아주 이쁠거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이쀼리한 거 덕후라서 말이죠. 

     

     

     

    선물해 주신 분께서 시향지까지 같이 넣어주셨는데 요런 센스가 다 있네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나만의 특별한 향을 찾고싶은 분들께 강추 드리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좀 있지만 그래도 나에 대한 투자로 가격 생각하실 건가요? 저는 이래저래 가격은 신경쓰지 않고 지르는 템도 많아서 말이죠. 특히 바이레도 같은거는 잇템이니까 이전부터 써 보고 싶었답니다. 제가 트렌드 세터 아닙니까? 

     

     

     

    이렇게 종이에 포장되어 이쁘게 나의 손아귀까지 온 녀석입니다. 연예인들이 써서 더 유명해졌고 최근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것이죠. 우연히 시향을 하고서는 좋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게 은근 잔향이 오래가고 또 한번 뿌려주니까 향수의 가치를 톡톡히 하더라고요. 아침에 뿌려서 다음날 아침까지 머리 안감았는데도 이 향이 난다면 믿으시겠나요? 머리를 감기 잘 귀찮아하는 터라, 주말엔 안감고 뻐팅길 때가 더러 있는데요, 그 때 제가 머리 안 감은지도 모르게 해주는 마법의 템이 바로 이 아이입니다.

     

     

    흔들흔들~ 나 라튤립 선물 받은 사람이야~♪

     

    언박싱을 해주니 요로코롬 이쁜 크기의 헤어 향수가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바이레도 라튤립 헤어퍼퓸은 블랑쉬, 라튤립, 모하비 고스트, 발다프리크, 슬로우댄스, 집시워터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제가 쓴 것은 라튤립이고요. 패키지는 다 이렇게 하얀 통에 검은뚜껑입니다. 

     

     

    머리 안감아도 이것만 있으면 폴폴 이쁜 향을 뿜어낼수 있습니다. 메이드 인 프랑스고요, 프랑스산 제픔이라 그런지 제품명이 우아한가봅니다. 프랑스어 알못이지만 먼가 프랑스어는 어감부터 남다르더라고요. 부드러운것이. 실제로 이 제품도 향이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라튤립 향은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  이제품이 오프라인 매장이 적어서 제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지만 구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고요 향수입문자 시라면 필히 이건 써보셔야 한다 생각하네요. 

     

     

     

    시향지도 같이 들어있었는데요, 선물을 준 친구가 넣어준거 같습니다. 제품을 산지 꽤 됐다고 하는데도 이 시향지에 향이 뭉근하게 뿜어져 나왔습니다. BYREDO라는 로고가 음각이 되어있었는데요 이거는 가방속에 넣어두었습니다. 꿀팁인데요, 시향지를 가방등에 넣어두면 그 향이 은은하게 가방 열 때마다 난다는 사실 아시나요! 

     

     

     

    잔향이 꽃내음이면서도 달달합니다. 너무 진하지 않고! 지하철에서 독한 냄새 뿜어내는 그런 향수랑은 차원이 달라요. 몸에다 뿌리는게 아니라 머리감고 이걸 뿌려주니 더욱 산뜻합니다. 아까워서 많이 못 쓸거 같은데 친구가 준 정성을 생각해서 한번 유용하게 잘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향수가 아니라 헤어향수라는게 생소하신 분들 이걸로 입문해 보세요. 바이레도가 왜 유명한지 알게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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