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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역 디저트맛집 벌꿀바른꽈배기 찹쌀도너츠 간식으로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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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역 벌꿀바른꽈배기]

     

     

     

     

     

    대화역 디저트맛집을 하나하나 부수고있는데 간만에 커피랑 꽈배기 한그릇했다. 인터넷에 보니 대화역에 이런 수제꽈배기 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신기했는데 벼르고 벼르다 맛볼수가 있었다. 

     

     

     

     

     

    벌꿀바른꽈배기는 실제로 갓 튀겨주는 꽈배기를 취급하고 있는데 뭐든 바로 한음식이 맛 없을수 없지 않은가. 이 곳에서 나는 달달한 디저트의 끝을 본거 같다.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 이왕 테이크아웃할거면 세트로 즐기는것이 좋겠다. 벌꿀바른 꽈배기에서는 꽈배기 뿐만 아니라 다른 메뉴도 취급하고 있었다. 옛날핫도그가 1개에 1000원이라니~ 그리고 도너츠는 부산에서 명물이라는 씨앗까지 들어있다. 꽈배기는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콩고물맛 시나몬 맛 그리고 우리가 평범하게 익히 즐길수 있는 설탕 꽈배기가 있었다. 대화역 디저트맛집의 최고봉이 바로 이곳이라고 해도 되겠다.

     

     

     

     

    *매주 일요일 휴무*는 주의해서 방문하시기를 바란다. 오전 11시 오픈인데 그쯤 돼서 갔더니 바로 갓 구운 꽈배기를 즐길수 있어서 누이좋고 매부 좋고 나도 좋고 너도 좋았다.

     

     

     

     

     

    대화역 벌꿀바른 꽈배기의 찹쌀 꽈배기 가격은 1개당 700원이지만 많이 사면 살수록 규모의 경제에 의해서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가 있다. 6개에 4000원이라니 너무 저렴한 것 아닌가. 이래서 내가 이곳에 자주 오기로 마음 먹은것이다.  대화역 디저트맛집 이라고 해서 케이크 같은것을 상상하셨다면 이런 의외의 간식도 있다는 것을 알아두자.

     

     

     

     

     

    동글동글 도나쓰와~ 맛좋아 보이는 꽈배기. 인심좋게 수더분한 모양으로 장식돼 있는데 몇 개 없는 이유는 금방금방 튀겨서 바로 또 이렇게 넣어주시기 때문!! 

     

     

     

     

    미쳤네 미쳤어~ 이집의 상징격 컬러는 노란색인데, 아마도 꽈배기가 노래서 구미를 당기는 컬러이기 때문일까. 유투버 <란란몬>님의 가족이 경영하신다고 하니 참고해두자. 실제로 디자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란란몬님은 본 꽈배기 매장을 디자인하셨다고 한다. 

     

     

     

     

    나는 꽈배기에 설탕 말고 이래저래 다른 것을 묻힐 수 있다는 것은 세상천지 처음 알았다. 시나몬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은 설탕으로 꽈배기에 입문해 보자. 튀긴 것을 바로 여기에 묻혀주시는데 어찌나 먹음직스러워 보이던지! 나는 옛날 시대에 산적은 없지만 전통간식은 무진장 좋아한다. 여기서 이걸 먹고 안 반할 사람이 있을까? 기름에 튀기면 나뭇조각도 맛있어 질 것 같은데 꽈배기는 역시나 특별하게 다가왔다. 더군다나 재료자체가 찹쌀인데 암~ 맛이 있고말고.

     

     

     

     

    가족을 위해 한아름 담아가는 이 가장의 마음! 사실 난 가장이 아닌데 괜히 오바해 봤다. 하지만, 얼마 하지 않은 이 꽈배기를 이렇게 한 보따리 바리바리 싸가니까 나는 오늘 우리집의 우주 대스타가 되었다. 왜냐면, 평소에 이렇게 두손 무겁게 집에 간 적이 없는데 가족들이 놀랄 노자를 연신 외치며 감탄을 했기 때문이다. 적은 돈으로 생색내기에 다분한 대화역 디저트맛집이 바로 여기였다. 

     

     

     

    너무나도 기분좋아서 꽈배기 나오는 과정을 계속 살펴보는데 사장님께서 바로 먹어야 맛있다며 종이컵에 꽈배기를 담아주신다. 

     

     

     

     

     

    인심 좋고, 잇속없이 장사하는 사장님~ 이 곳에서 커피도 판매하고 있으니 한 잔 맛보시길 바란다.  처음엔 이 곳에서 커피를 파는 줄은 전혀 몰랐는데, 사장님께서 먼저 <냉커피>한잔도 같이 하라며 추천을 해주셨다. 

     

    로스팅이 의외로 잘 된 원두가 입맛에 착착 감긴다. 단 걸 먹으면 나는 항상 아메리카노로 입가심을 하는데 내 취향에 적합했다. 내가 괜히 이 곳의 수더분한 매력에 푸욱 빠진것이 아니다. 그리고 마치 초등학생이 하교할 때 간식을 먹으며 걸어가듯 종이컵에 이렇게 담아가는데 옛날 생각이 나고~ 이곳은 나에게 추억 그자체였다.

     

     

     

     

    걸어가면서 먹은 꽈배기의 단면 보시길 바란다. 설탕이 묻어 아주 좋았고, 튀긴 것인데 기름을 쫙쫙 빼가지고 그야말로 깔끔 그자체였다. 

     

     

     

     

    벌꿀바른 꽈배기는 실제로 꽈배기에 벌꿀 소스가 묻혀져 있어서 정말 좋았고, 여기선 꽈배기용 전용 손장갑까지 주셔서 손에 묻히지 않고 이쁘장하게 즐길수가 있었다. 만일 너무 커서 이쀼리하게 드시고 싶다면, 가위로 난도질해서 한입 크기로 잘라드시길 바란다. 나는 김밥도 통으로 먹는 편이라 수더분하게 그냥 통으로 즐겼다. 찹쌀을 튀기면 아주 쫀득해지는데 이것은 맛이 참 남달랐다. 아아, 이것은 필시 꽈배기계의 이단아인 것인가? 

     

     

     

     

    여기서 파는 견과류가 들어간 도너츠라든지, 옛날식 핫도그도 즐겨보시길 바란다. 안에 햄이 두툼했고 또 어릴때 무슨 놀이동산 앞에서 팔던 그런 도너츠의 맛이 난다. 설탕 뿌려진 도너츠에 케찹 훅훅 쳐서 먹으니까 이거 완전 끝내주는 맛이 따로 없다. 

     

     

     

     

    대화역 디저트맛집 벌꿀바른꽈배기는 5번출구에서 도보로 멀지 않은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찹쌀꽈배기 찹쌀도너츠 등 디저트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란다. 영업시간은 월~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시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다음에 또 가서 한아름 싸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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