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쟁이를 메자스(目指す)하고있는데요
그런점에서 깔끔하면서 조용한 군산 독서실을 찾다가
은근히 괜찮은 곳을 발견했습니다.
좋은거 공유하기 싫은 욕심쟁이~우후훗같은 저,
군산에 있는 뉴이지 독서실 다녀왔는데요
소림사마냥 절에 들어가 공부하는 것처럼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던 곳이에요.
비법 여기서 다 나온다!
군산 독서실 뉴이지는 서흥남동에 있는데요. 흥남 사거리 수협 근처에 있어요.
수협 근처라 돈뽑기에도 좋고요.
군산 독서실 뉴이지는 열람실이 총 7개가 있는데요.
열람실은 남녀 구분이 되어 있어요.
제가 이성이 있으면 좀 꺼려지는지라(...)
그런게 편리하더라고요.
그리고 열람실마다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서 빵빵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요.
몬가 정직한 글씨체로 이런저런
글이 써있어서 정독했어요.
군산 독서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죠.
독서실 차량은 주인아저씨가
운행해주시는데 가끔 훈남직원도 해주시더라구요.
독서실 출입구 쪽에는 통화를 할 수 있는 휴게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안딱이 있더라구요
깨끗하게 닦아보았어요
그리고 손 소독제가 있어서 코로나19 를 예방했어요
매일 물갈이도 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아참 이곳은 군산사랑 상품권
가맹점인데요 모두들 지원금 받으셨나요?
내 친구 내 가족에게 힘이 되는거 맞는거 같아요
저는 독서실 비용으로 충당해버렸습니다.
군산love
군산사랑 상품권은 사랑이래요
여기서 사실 그거 사용했어요
오늘 여기서 공부 안될때 웹툰을
보았는데 "고래별"이라는 웹툰이
우리 고장 군산이 배경인거에요 그래서
너무 신박하고 웃기더라구요..
와이파이가 빵빵해서 은근 유혹에 넘어간다는게 문제~
딴짓 하지말고 공부만 합시다.네?
열람실 속으로~ 나무도 있다!
킁킁 피톤치드의 산소가 느껴졌어요
그리고 그곳에는 일반 책상과 키다리 책상이 있었어요.
공부하다가 졸릴 때는 허벅지를 펜으로 찌르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칼푹찍 하듯이 말이죠.
그래도 졸음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면 키다리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도 좋아요!! ㅋㅋㅋ
은밀하게 양호실처럼
되어있었는데요, 저는 이런분위기가 넘 좋더라구요
남에게 집중 받지 않고 커튼속에서 하는
은밀한 수학! 여기서 수학은 math가 아니라 study랍니다.
자리가 널찍해서 여러가지
책 및, 쓰레빠라든지 저의 비품을 쟁여보았어요.
과자도 몰먹 하려고 넣었는데 안들킨거 같아요(ㅋㅋ)
이제 공부를 시작해봐야죠.
열람실 자리는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지 않으며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어두침침한 열람실 안에서 책상 조명만 켜놓고 공부하니까
초집중을 할 수 있었어요.
마치 초 싸이언이 된듯한 감각이었어요.
독서실 스탠드에는 버튼이 여러 개가 있는데요.
밝기 조절이 가능하여 저의
줏대로다가 이런저런 밝기를
조정해가며 공부를 시작했어요
전 최대로다가 밝은걸로 했어요.
태앙신마냥 말이죠.
전구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은 밝기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모르실까봐 알려드려요 캘리그래피는 빛의 파장을 변화시키는 것인데요.
글쓰는 캘리그라피 아닙니다.
근데 실제로 여기서 캘리 공부 하시는 분도
마주쳐서 웃겼어요.
PC실에는 컴퓨터 3대와
노트북 좌석 2개가 있어요.
개인 태블릿이나 노트북이 없으신 분들은 여기서 인강을 들을 수 있어요.
저는 일본어에 이어 중국어도 공부하려고
책을 가져왔는데 사람들이 대체 몇개국어
하냐고 물어보드라구요.
아참 노트북 좌석에서는
랜선이 있어서 인터넷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아이패드 있어서 사용 안했음ㅎㅎㅎ
아니면 열람실에서 공부하다가 졸릴 때 PC실에서 잠깐 공부해도 좋겠네요. ㅎㅎㅎ
그럼 저의 공부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