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플라워카페 컨셉의 삼각지역 카페,
에코앤데코에 가보았어요
삼각지역 8번출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이 주위를 다 걷기가 힘들어서 바로 역앞에 보이는 곳으로 들어갔어요.
에코앤데코는 정말 식물들이 많고 재미난 카페였답니다
상호가 플라워카페가 아니라 Eco&Deco였어요.
이국적인 용산시내와 어울리는 풍경이었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것 같았고 뒤쪽에도 따로 테라스가 그늘지게 있어서 용산 주민분들이 많이 찾는듯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파다니.
용산은 깔끔하고 조용한동네인데요 그 동네의 이미지에 걸맞는 아주 아름다운 카페였더랬습니다.
푸릇푸릇 식물이 정말 예뻤고요 수국인것 같았습니다.
제가 수국을 넘나 좋아하는데요 여기서 보니까 반가웠어요.
역근처 카페는 분위기가 별로라는 제 편견을 확 깨버리네요. 그리고 삼각지역이라 역 근처라손 치더라도 굉장히 조용했어요.
애코엔데코 메뉴 참조하세요
커피/티/스무디/생과일주스/에이드/아이스티/디저트등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또 디저트메뉴로 크러플과 아이스크림이 유명한듯 하였습니다
드라이플라워도 팔고요~~
벽에 걸려 있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더워서 피신할 곳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이 다 있어서 행복했네요
테라스도 그림같습니다...맞은편에 담쟁이 덩굴이 있었어요.
엽서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하나 사올까 했는데 ~ 편지 쓸곳이 없어서 pass.
옛날엔 일본인 친구와도 펜팔을 했는데 말이죠.
삼각지역 카페 에코앤데코에서 마주할수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
아이스 아메리 한잔씩과, 아이스크림입니다.
주문하면 아이스크림 두스쿱으로 주시더라고요
수제로 만든듯한 느낌이었고요 달고 우유베이스가 들어가서 맛있습니다
아메리는 크레마가 예쁘게 올라가있고 큰얼음입니다
황홀했어요~ 아름다운 분위기속에서 아메리라니요 정말 감사히 잘 먹었죠
예쁜 나무 트레이좀 다 보세요. 여기 사장님이 이런 로맨틱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나 봐요.
커피는 뭐니뭐니해도 위에 크레마가 예쁘게 뽑혀진게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데요.
얼음이 많으니 더 시원하고 좋았고요.
카페 내부 분위기가 감성을 자극했어요.
삼각지역 카페 에코앤데코는 분위기도 그렇지만 커피 본연의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스크림을 먹어주었습니다. 음 맛있어~
이 근처에 맛있는 식당이 많은것 같아서 한번 둘러보시고 방문해 보시는것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더운 여름, 피신할 공간을 찾고 계시다면 겸사겸사 분위기 좋은 이곳에서 수다떨고 힐링해 보세요.
오늘의 디저트맛집 찾기도 대성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