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바로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창녕은 우포늪으로 유명한 도시이고요.
이곳 출신 유명인도 많습니다.
경상남도 창녕은 마늘이랑 양파가 유명한데요. 창녕갈릭버거라고 맥도날드 신메뉴로 새로 나왔더라고요.
100% 국산 창녕마늘을 사용한 버거라는 창녕 갈릭버거.
제 주위 이웃분들도 많이 드셨을 만큼 요즘에 핫 of핫 인싸 메뉴인 거 같습니다. 요즘에 맥도날드를 직접 가기엔 덥고 해서 그냥 딜리버리 시켰습니다.
입추라고 하는데 말도 안 되네요~
뉴스를 보니 창녕갈릭버거는 8월 5일 출시가 되었고 오늘 8월 7일이니 출시한 지 정확히 이틀 됐군요.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주문이 가능하며 앱으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맥딜리버리 주문 시 12,000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창녕갈릭버거를 먹을 분들이랑 파티원 구하듯 모임을 짜서 같이 주문해서 시켜먹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창녕 갈릭버거 가격은 맥딜리버리 기준으로 6800원이며 단품 치고는 가격이 좀 있지만 국내산 창녕갈릭 마늘이 한아름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뭐 이 정도 가격투자하는 것쯤은 일도 아닐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궁금하잖아요.. 요즘 맥도날드 신메뉴 중에 먹어보고 싶은 게 없어서 리뷰를 잘 안 했는데 이거는 이름부터 뭔가 신토불이 느낌이 낭낭해서 안 먹어볼 수가 없었어요.
창녕갈릭버거 단품 2개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웰빙이 될까요?
꽤나 도톰한 모양새입니다. 패티 및 내용물이 흐트러지지 않게끔 빵에 이렇게 관처럼 띠가 둘러져 있었습니다.
위에 깨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뿌려져 있습니다.
개봉박두! 창녕갈릭버거는 겉보기에는 빅맥이나 다른 버거랑 차이를 잘 모르겠죠?
하지만 정말 마늘향이 확 납니다. 그래서 이름부터가 창녕갈릭인거겠죠. 경상남도 창녕에서 나고자란 귀한 마늘이 이렇게 햄버거와 콜라보하다니 얼마나 영양도 가득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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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치즈도 들어 있어서 배달 오는 동안 녹아서 스멀스멀 노란 빛깔의 치즈가 흘러내린 모습 또한 관찰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마나!! 패티도 너무 귀엽고, 먹기에 감히 아까운 비주얼이죠.
이렇게 보여드리니 잘 모르시겠지만 크기도 일반 햄버거보다 꽤나 크고도 웅장했다고나 할까요.
마치 캐스터네츠를 벌리듯, 위의 뚜껑을 똬앟 하고 올려보았습니다. 그러니 토마토 하며 창녕마늘 토핑이 어마무시하게 들어있는 현장이 목격되었습니다.
토마토 비싸서 한때 토마토가 들어있는 버거도 품귀현상이 일었었는데 이렇게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겠어요.
요거는 커팅을 해본모습입니다. 꽤나 두꺼워서 양배추 사이사이로 마늘양념이 흘러내릴 정도예요
패티는 소고기의 향이 아주 진하게 배어 나오고요 역시나 맥도날드는 패티가 강자이죠. 진국스러운 그 소고기 향이 불맛과 함께 은은히 뿜어져 나오더군요.
게다가 위아래로 둘러싸고 있는 햄버거빵까지 아주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일반 햄버거에 질리셨다면 마늘과 함께 신토불이의 맛을 추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토종 맛이라 너무나 좋아요. 은근 떡갈비스러운 느낌도 나는 거 같고,
저는 마늘 애호가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마 외국인들도 좋아할 거 같은데요? 마늘이야 많이 들어있을수록 다다익선이죠. 전 부대찌개 끓여먹을 때도 간 마늘 한 숟갈 이상 함뿍 넣고 끓이는 스타일이라 굉장히 취향에 맞았습니다. 한정메뉴라고 해도 매일 사 먹고픈 창녕갈릭버거이더군요.
버거는 칼로리가 높으니 부담가지 말라고 요렇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가해보았습니다. 맥도날드 커피 맛있는건 누구나 알죠~~^^
이렇게 2021년 8월의 맥도날드 신메뉴 소개해 드려 봤고요. 직접 가기 귀찮으면 소문의 그 맛 이렇게 배달로 즐겨보세요. 이번 맥날 신메뉴 넘나 신박했죠? 다음에 또 먹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