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하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엘 다녀왔습니다.
소자본창업 아이템을 구경하기 위해서 다녀왔어요.
요즘엔 1인창업이 대세잖아요, 그런데 독서실(스터디카페), 무인카페 점포 등도 많더라구요
저는 요식업 위주로 관심이 많아서 보고왔어요
언제나 생기 발랄한 코엑스입니다.
다른 전시회도 동시에 진행중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무지 많았습니다.
51회 IFS 프랜차이즈 서울
2021년 10월 14일 (목)~ 16일 (토), 코엑스 C홀
봉은사역 7번출구나 삼성역에서 걸어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3층에 전시장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마지막날 행사장에 방문한 거랍니다.
요식업 브랜드들이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명륜진사갈비, Food zone, 이유치킨, 피자마루, GN푸드, 커피베이(COFFEEBAY), 셀렉토커피, 파이키친, 굽네, 놀부, 역전할머니맥주, 생활맥주, 김가네, 윤초밥, 말자싸롱, 짐보리 등의 기업이름이 적혀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입구에서 윤형빈의 하이키친이 있었어요. 요즘 요식업 브랜드는 이렇게 배달로 많이 하니까 집에서 외식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더라고요.
홍대 윤형빈 소극장에서 윤형빈 씨 실물 뵌 적이 있는데 역시 사업수완이 좋으신가봐요 이렇게 하이키친 브랜드까지 창업했네요. 반찬, 밀키트 배달 창업에 관심있으신 분은 이것도 생각해보심 좋겠네요.
부스는 이런식으로 빼곡합니다. 다 도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데 제가 2시 넘어서 도착했기 때문에 조금은 늦은 감이 있더라고요. 좀 더 일찍 올 걸 그랬어요.
소자본창업 아이템도 생각보다 다양하고 볼거리가 참 많은 전시회였습니다.
제가 이번 박람회에서
시식한 브랜드들 보여드려요!
카페 로코코에서 도넛 시식행사를 했어요.
바닐라 도넛이 제일 일반적으로 무난하게 인기있는거 같아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빼꼼 나와있는 바닐라크림, 실제로 맛보니 너무 꼬소했어요.
겉을 싸고 있는 반죽은 정말 부드럽고 크림은 달콤해서 창업아이템으로 딱인거 같아요. 대학가 근처에다가 하면 인기도 많고 좋을거 같네요.
저 말고도 어르신들이 많이 맛보셨는데 다들 맛있다 하시더라고요.
순대실록 의 순대들이었어요.
정말 찰지죠? 통통하고 같이 주신 매콤한 소스가 느끼함을 다 잡아주더라고요.
완전 쫀득쫀득 오동통통 그야말로 진국이었습니다. 쫀득한 순대를 좋아하신다면 이거 하셔도 될거 같아요
탕쌀떡 이라는 브랜드를 시식해 보았는데요 이번 코엑스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도 유독 눈길이 갔습니다.
6분이면 뚝딱 조리가 완료된다 하더라고요.
분주하게 조리를 해주시는데요 로제맛 나는 떡볶이에 매콤한 쌀국수 그리고 탕수육이 주요 메뉴인가봐요.
이야 이렇게 푸짐하게 시식을 담아주셨는데요 종류별로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원래 로제 떡볶이 느끼해서 안 좋아하는데 여기 꺼는 살짝 매콤하면서도 입맛을 돋궈 주는게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야식 프랜차이즈로 탕쌀떡 주목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윤초밥 이라는 브랜드도 시식해 보았어요.
고급스럽지만 최고의 가성비를 모토로 하고 있더라구요.
밥은 기계에서 초밥 모양대로 나와서 정말 신기했어요.
그래서 소규모 점포로 창업하셔도 소수 인원으로 충분히 매출 잡을 수 있을듯 하네요.
새우초밥과 게살 초밥을 먹어보았는데요 그냥 요 자체만으로도 간이 짭짤하게 되어있고 말이죠.
이번엔 이백장 돈가스라는 브랜드를 먹어봤어요.
키오스크 주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돈가스, 파스타, 떡볶이, 덮밥, 냉모밀, 냉면, 우동등을 파는 돈가스 브랜드입니다.
요건 집 근처에 체인점이 있더라구요.
계란지단을 함뿍 머금은 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등을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도톰하더라고요.
육회바른연어는 소자본창업을 내걸고 있었는데요 2000만원 창업이라는 문구가 눈에 뜨이더라고요
가맹비도 할인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이런거 참조해보시면 좋겠죠?
육회와 연어라면 누구라도 좋아하는 메뉴인데 직접 초밥을 만들어서 육회 가득 넣어주시고 초밥 한피스 만들어 주셨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고 연어가 생각보다 신선하더라고요.
가게만 가까이 있으면 자주 시켜 먹을 것 같아요.
2022년 상반기, 2022년 3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IFS 차기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네요.
언택트 시대에 맞는 여러가지 창업아이템을 둘러보기 좋았고 시식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가 된거 같습니다.
창업주 여러분들께도 참고가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코엑스 전시회 견학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