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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관람 예약 방문 후기! 지하철로 가는 법 / 본관 내부 구경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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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오랜만에 여행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청와대 관람 직접 예약하고 갔다왔는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은 주차난이 있으니 주차가 쉽다고 해도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보단 뚜벅이 여행이 더 잼나겠죠~

    먼저 청와대 지하철로 가는 법 알려드려요.

     

    청와대는 3호선 경복궁역 3번, 3-1번, 4번 출구 어디서 나가건 가깝습니다.

     

     

    이제 경복궁역에 '청와대'출구가 써있더라구요

    옛날에도 청와대가 써 있었나?

    요즘 관광객들이 많아서 일부러 붙여 놓은건가?

    아무튼 넘 친절한 우리 서울 지하철역입니다.

    이렇게 목적지까지 가는 법 정말 쉽죠?

     

    진짜 나가라는 데로 나가면 차 업는 거리와 함께 청와대 입구가 보입니다~~^^

    캬~ 정말 배산임수로군요!

     

     

    미리 사전예약을 선착순으로 했는데요.

    제 폰이 이상한건지 아무튼 인식이 잘 안되어서

    이렇게 팔찌를 채워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한 담당자님들~^^

     

     

    청와대 관람 안내도입니다.

    먼저 입구에 영빈관이 있고요 손님(국가원수나 각국의 국빈등등)을 맞이하는 건물입니다.

    청와대 본관과 대정원, 소정원, 녹지원, 요렇게만 보아도 정말 많이 보신거지만

    시간이 나시면 미남불, 오운정, 칠류각, 춘추관 등도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빈관은 비가 와서 내부를 못 봤습니다ㅠ

     

    청와대입니다. 넘 이쁘죠. 기와가 청색입니다.

    저는 이미 몇 번 와봐서 그닥 신기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오니까

    이 맑은 공기에 감화되었습니다. 

     

    내부가 엄청 넓은 것은 아니니 길을 모르셔도

    일단 이렇게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면 됩니다~

    모로 가도 서울로만 가면 된다고

    다른 분들이 길을 잘 아셔요 ㅋㅋ

     

    캬!! 정말 사람 많죠?

    부모님이 내부를 꼭 보셔야겠다고 하셔서ㅜㅜ

    줄을 섰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아무튼 2시간에 걸쳐 줄을 서고,

    청와대 본관 내부에 입장하였습니다.

     

     

     

    먼저 청와대 구경 팁입니다!!

    이렇게 외부먼저 보지 마시고!!

    일단 줄을 서세요ㅠ

    이 바깥 보는것보다, 내부를 구경하고 싶어서 사람들이 온 거 같습니다.

    지방에서도 많이 올라오시더라고요.

    전 청와대가 이토록 인기가 많은지 몰랐습니다.

    아무튼 외부 구경하느라 일찍 왔는데도 줄 오래 기다렸는데,

    무조건 본관 줄부터 서세요.

     

     

    줄 2시간동안 기다리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오사의 기념식수(나무)를 보았습니다.

    줄서서 힘들게 기다리니까,

    청와대의 이런 작은것까지 구경하고, 사진을 찍게 되더라구요..

     

    줄 보이시죠?

    와~~~~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내가 이 줄을 비 오는 내내 2시간이나 기다렸다!!

     

     

    드디어 들어갈수 있는것인가..

    어떤 분, 먼저 들어가면 안되냐고 사정사정..하시던데

    안타깝지만 안되는거죠

    연세 지긋하신 분들도 정정당당하게 줄 서서 들어가시더라구요.

     

    차분차분하게 비오는 날이지만

    줄 서서 들어가는 멋진 대한민국 국민!! 

    자랑스럽더라구요.

    아무도 새치기 안하고 꿋꿋하게 기다립니다.

    명색이 청와대 관람하는 국민들인데 당연히 모범적이어야지요~^^

     

     

     

     

    비오는 날의 청와대 관람이라서,

    친환경 우산 빗물제거기로 우산의 빗물을 제거하고, 덧신을 신고 입장합니다.

     

     

    캬!!

    드디어 청와대 본관 내부 입성!

    청와대 들어가서 대한민국 국기 보는데

    이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더라고요

    다들 사진 찰칵찰칵!

    모르시는 분이 사진 찍어달라고 많이 도움을 요청하셨어요.

    이럴 때 정이 느껴져요.ㅎㅎ

     

     

    이 의자는 뭔지 잘 모르겠네요.

    설명을 해주세요^^

     

    청와대는 조선 유물은 아닌데 뭔가 자꾸 고종 황제가 생각났어요

    샹들리에와 건물이 고풍스럽쥬?

     

     

    이런 건 뭐에 쓰는 물건인고?

     

    하늘의 조명~ ^^ 금색 찬란하지만 절제미가 있더군요.

     

    대통령 집무실 및 접견실을 볼 수가 있었어요.

    이런 데서 대통령이 일하셨던 거구나!

     

    바닥의 자수문양 고급스럽고 동양의 미가 있는 청와대 내부~~~

    의자며 테이블이며 고풍스럽기 짝이 없었어요

     

    TV에서 보던 그런 느낌의 대통령 집무실!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하는군요.

    메인 책상은..방송용 왼쪽에 자그마한 테이블은 진짜 사용용인가?

    사실 의자가 너무 편하면 잠 옵니다.. 살짝 불편한게 일할 때 제맛이죠.

     

     

    호오..!! 인테리어 분위기 좋네요.

    나중에 청와대식 인테리어 이런것도 많이 유행이 될듯한.

     

     

    규모가 막 큰건 아닌데 정말 관람하는 내내 재밌습니다

    우리나라 지도~ 산맥이 참 예쁘게 그려져 있어요.

     

    계단 카페트랑 멋스러운 나무 인테리어~

     

    이래저래 이 안에만 있어도, 좋은 기운을 받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다들 청와대 관람 예약하고 방문 한번쯤 하나봐요.

    어르신들이 특히 많아서 효도 관광으로 같이 이런곳 와도 좋을거 같아요.

    아빠는 서울 안에 이렇게 좋은 곳이 개방되어서

    정말 좋다고, 또 오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건 살짝 돌침대 스타일인데요

    뭔지 모르겠네요~

    테이블인듯.

     

    무궁화실인데요 영부인이 사용하는 공간도 보았네요.

    참고로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는

    별도의 영부인 관련 전용 공간이 없다고 써있네요.

     

     

    역대 영부인들 얼굴~ 프란체스카 여사부터 김정숙 님까지~

    어떤 분께서 박근혜님은 왜 없냐고 하던데.

    박근혜 전대통령은 영부인이 아니라 우리나라 초대 여자 대통령이었었죠.

    대신 박근혜 님의 어머니이신 육영수 여사님이 윗줄 가운데 걸려있습니다.

     

     

     

    마지막 코스까지 관람 끝.

    너무 재밌어요.

    비만 안 왔으면 좀 더 있다 가는 건데.

     

     

    아빠가 건물의 처마 밑 기둥사이, 저걸 추녀라고 하나요?

    너무 잘 지었다고 좀 보라고 해서 찰칵 해봅니다.

     

    자세히 보니 어라, 무궁화가 심어져 있네요!!

    정말 예뻐요.

     

    꽃이 완연하게 피었던 7월 말에 청와대 관람을 하여 정말 행복합니다.

     

     

    다 구경하고 나오는 길~~

    아침 일찍 가서 딱 좋게 구경했어요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은 점심부터 구경하시려나요~

     

    아참 청와대 관람은 한 번 나오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또하나 구경에 팁이라면, 근처 볼거리며 맛집이 많아서,

    경복궁역이나 안국역에서 데이트 하고 들어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종로/종각역과도 가깝고요.

     

    청와대 관람 후 경복궁 관광도 해보면 좋겠어요^^

    안에 박물관도 있고 말이죠.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각종 이벤트를 하는 날이 있더라구요.

    그런것들 유의하여 청와대 구경 재미있게 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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