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일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클라우드치즈케익
한조각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스타벅스에서 어떤 케익을 흡입해야 할지 모르겠으신 케이크 유목민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이랍니다. 요놈이 아주 진하면서도 달달하여 하루 왠종일 행복했단 사실!! 저는 이렇게 맛난거 먹으면 온갖 스트가 깡그리 날아가는 것만 같더라고요.
보여드려요. 마치 구름같이 흰 순백색의 크림이 케익위를 덮고 있어요. 너무 이쁘면서도 맛있어서 제가 좋아하는데 정말 정말 깔끔하거든요. 이걸 제 생일선물로 받아서 너무 기뻤어요. 아무튼 리뷰갈게요.
스타벅스 클라우드치즈케익 1회 제공량은 586 kcal입니다.
하나 다 먹으면 짜장면 한그릇 칼로리인가.? 전혀 그렇게 안 생겼는데 말이죠. 하지만 저는 칼로리 따위 신경 안 쓰는 사람입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는 말이 있잖어요.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리는 이 맛...! 실제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즐겼습니다. 너무 감사해요
hoxy... 선물인 것인가... 네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이렇게 생일을 엄청나게 축하해준 적이 없던거 같은데 올해는 참 축하를 많이 받았습니다. 힘든 시간이었고 또 제가 주위에 연락을 많이 못 돌렸는데도 감사한 연락을 받아서 기뻤어요.
스타벅스의 세이렌~
이렇게 테이크아웃 포장을 예쁘게 해주는데요 뭔가 스타벅스는 고유의 매력이 있지 않나요? 이렇게 들고갈 수 있는 상자마저 센스있는 것을...!!!
가격도 합리적이고, 조각케익으로 받으면 여러가지 맛을 즐길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근데 저는 다음날에도 케익 먹을 시간이 없고 그래서 이렇게 받는게 홀케익보다 더 저렴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요즘은 기프티콘 선물이 대세인데 이렇게 직접 테이크아웃해서 갖다줘서 더 고마웠어요. 생일 당일에도 후하게 대접받았는데 끝이 없네요. 태어났음에 감사할수 있었어요.
자 이제 그럼 언박싱에 돌입해볼까요?
앗! 그 전에, 주의사항이 써 있네요.
구입한 상품은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드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건 저만의 꿀팁인데요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는 냉동실에 얼려 두고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마카롱이나 이런 디저트류는 전 꽝꽝 얼리는 것을 강추해요.
살짝 녹은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맛있다고요! 치즈는 부드러워도, 얼어도 극강의 맛을 뿜어내는 것 같네요.
사워크림은 살짝 신맛을 내주고요, 가운데 부분은 꾸덕하니 아주 깊은 맛을 연출해 냅니다. 게다가 유산지도 얼마나 위생적으로 싸 있는지 모르겠어요!
위에 Starbucks라고 쓰여져 있는 초콜릿은 심지어 먹을 수가 있답니다. 치즈와 초코의 궁합이 과하지 않아 좋더라고요.
사실 제가 케이크 안좋아하고 홀케익으로 받아봤자 먹을 시간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조각케익 하나만 사달라고 한거에요. (훈군은 홀케익 사오려고 했어요ㅠㅠ) 그런데도 미안한지 계속 나중에 호텔에서 애프터눈 티셋 사주겠다며 바쁜거 끝나면 꼭꼭 먹으러 가자그러는 착한 사람이니까 생일선물로 달랑1조각 준거아니니 !! 절대 초라하다 생각하지 말어주세요.
아무튼, 덕분에 너무 행복한 생일 보낼수가 있었어요.
생일때 먹은 밥은 따로 포스팅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