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홀리]
풍동 애니골 샤브샤브 무한리필 맛집 갔다왔다. 샤브샤브가 원체 땡겼는데 운좋게 훈군이랑 같이 풍동에 차를 타고 다녀올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 엄마랑 가봤는데 운좋게 또 갈수 있어 행복했다.
실제로 이렇게 한대접에 부글부글 샤브샤브를 끓여먹었는데 아직까지 속이 풀리는듯 하다. 요즘에 여름이 다가오고있지만 이열치열으로 먹기에도 부담없다.
이곳은 샐러드바가 푸짐하게 잘 나오기로 유명한 곳이다. 매장 바로 앞에 차댈곳이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더 좋고, 또 점심 샐러드바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가격은 점심특선 소고기 14900원, 해물샤브 16900원이고 저녁특선은 소고기 16900원, 해물샤브 18900원이다. 주말에는 소고기샤브 세트가 17900원, 해물샤브 세트가 19900원으로 2만원이 넘지않는 가격이다. 시간을 잘 참조해서 가시면 좋겠고, 저녁엔 술까지 먹을수 있다.
실제로 차려져 있는 샐러드바! 심지어 이것에 월남쌈까지 먹을수 있으니 재료 구비는 아주 완벽하다고 볼수 있다. 스시라든가 중화풍 볶음밥, 떡볶이까지 다 먹었다.
우리가 안착한 자리~ 자리에는 가운데에 불(인덕션)이 마련되어 있고 샤브샤브 고기는 무한리필이 되지 않지만 각종 야채라든가 샐러드재료는 무한 리필이 된다.
소스는 3가지이며 땅콩, 칠리, 유자소스이다.
모든 맛을 한 번에 즐기기에 부담없었다.
국물은 살짝 매콤한 맛이 감돌았으며 소고기는 아주 신선하였다. 고기는 무한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느 무한리필 맛집답지 않게 퀄리티가 우수하다. 풍동 애니골 샤브샤브 무한리필 맛집 찾아보시는 분들은 무조건 샤브홀리는 가보셔야 될거 같다. 샤브 홀릭이 아니라 홀리이다.
토마토가 특히 제철이라 많이 나오더라. 방울이건 뭐건 다 가져다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랑 잡채까지 많이 먹었다. 배가 불러 초밥을 많이 못먹고 온것이 아쉽다.
한소끔 끓여먹었긴 한데, 칼국수랑 죽 못 해 먹고 온게 아직까지 심히 아쉽네. 다음에 또 가봐야겠다.
이 안에서 아이스크림까지 즐길수 있어서 오랫동안 쉬다 왔다.
명함첨부.
고양페이라든가, 아이돌봄카드, 경기재난 지원카드가 사용 가능하다.
요즘에 이런걸 쓸 수 있는곳이 늘어나 감사할 뿐이다.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