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초코우유 루비초콜릿라떼]
오래간만에 편의점에서 신제품을 사먹어보았습니다. 예전엔 본 적이 없던 건데 초콜릿라떼에 루비가 들어있는 이런 녀석이라뇨?
구매처는 CU편의점이었고요.
250ml이고, 칼로리는 150kcal입니다. 저녁을 먹고 나서 또 배가 허기질 때 슴슴하게 먹어주기에 좋은 디저트같습니다. 그리고 초콜릿에 로비라니 이건 대체 무슨 맛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벨기에에서 핑크빛 초콜릿 루비초콜릿이란 것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이 안에 들어있다고 하네요. 신박하죠? 그냥 일반적인 초코우유랑 좀 다르니까 그런느낌으로다가 도전해 볼만한 푸드입니다. 루비 카카오빈으로 만든것이 바로 루비초콜릿이라 하네요.
요즘에는 초콜릿라떼도 이렇게 예쁜 비쥬얼로 나오나봅니다. 그리고 제가 달달구리를 좋아하긴 하는데 편의점 초코우유는 거의 서울우유만 먹어봐서 이번엔 좀 독특한 것으로 먹어보자, 싶어서 골라보았습니다.
칼로리가 낮지만 뭔가 이렇게 빨대를 꽂아서 먹는 것은 조금 더 고급진 늒미이 감돌더라고요.
공부할 때 책상에 놓아두고 계속 먹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니 내용량 250ml인것에 비해 엄청 고칼로리는 아니었고, 단 음식이지만 나트륨 함유량도 좀 있습니다. 아무래도 <단짠>을 모토로 하는것들은 이렇게 달달구리 우유더라도 소금이 좀 들어간거 같네요. 당류가 많이 들어있으니 참조해서 드시길 바랍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이고, 저는 음료수를 놓아두고 찔끔찔끔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원샷을 하기 때문에 그냥 한 번에 다 먹어보았습니다.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벨기에산 루비초콜릿이 들어있다는데 그냥 일반 밀크초콜릿이랑은 좀더 라이트한 다른 느낌의 맛이 났습니다. 원유 함유량이 30%정도는 되어서 가짜 우유는 아니었고요 초콜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도전해 볼만한 독특한 향미의 초코맛 우유였습니다.
스트레스 받을땐 역시 달다구리지~
이렇게 보니까 더욱더 빛이 나는 루비초콜릿라떼입니다.
요즘에 대소사가 많아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편의점 초코우유가 없었다면 어찌 살았을지 참 암담합니다.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이런거라도 먹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여러분께서도 만일 오늘 머리가 잘 안돌아간다 싶으면 이런걸로 당 보충을 해 보시는것도 좋겠어요.
가격은 천원대였고요 요즘에 카페 가기에도 비싸고 부담이 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나에게 부리는 소소한 사치 개념으로 이런거 한 번씩 사 드시는것도 건전한 취미생활이 되지 않을까 해요. 너무 과하지만 않다면 단 음식은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