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우정총국 시민광장 우정사업은 우편사업의 옛말입니다. 종로 안국역 근처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문화유적지입니다. 고종21년에 공식 개국하였으니 조선후기 문화유적지인 셈입니다. 바로 이곳인데요 조계사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개화파 홍영식의 노력이 곁들여져 우정총국이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전한길 한국사 인강을 들으신 분들은 이분들의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종로구 견지동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정청사로 보존되어 있다고 백과사전에서 그러더군요! 직접 촬영한 사진인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더욱 이뻐 보이지 않나요. 관청이 이렇게 멋있으면 어쩌자는 거죠? 날씨가 좋은날 종로거리를 걷다가 조선문화유적지의 매력에도 흠뻑 빠져보는 순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조계사로 가는 길....
구로 푸른수목원 & 항동 철길 구경한 날 구로에 푸른수목원이라는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 있어서 다녀와보았다. 일단 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가본건데 겸사겸사 정말 좋은 구경을 하고야 말았다~ 앞으로 또 구로에서 힐링할 공간을 찾는다면 무조건 여기일 듯하다. 구로 푸른수목원 입장료는 없지만 주차비는 내야한다. 데이트로도 좋고 아이들 데리고 견학 가기에도 좋은, 이래저래 다채로운 매력이 살아 숨쉬는 공간이었다. 게다가, 공기까지 맑으니 잠시 나들이나 피크닉 다녀오기에 얼마나 좋겠는가! 입구는 이러했다! 나는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같은 사람인데 이 날은 뭔가 외출을 하는것이 설레왔다...! 날씨가 밝으니 경관이 더욱 돋보이는 듯했다. 주차 자리는 널럴해서 차 대기 어렵지 않았고 또 안내도가 잘..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저번에 야근을 할 때 서울에서 분당을 넘어 용인으로 갔는데 세상에마상에, 차 속에 너무 오래 있으니 쉬야가 마려운 것이 아니겠어요. 갑자기 오줌마려울때는 당연히 휴게소죠. 길거리에서 쌀 수도 없는 노릇이고 노상방뇨는 저에겐 너무 먼 세상 이야기거든요. 일단 화장실에 가려고 들른 거였지만 이래저래 먹거리도 구경하고 하니까 스트레스가 싹 풀리더라고요. 우연히라도 이 곳에 들리실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서울 만남의 광장의 이모저모에 대해 담아보았습니다.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하심 좋겠습니다! 짜잔!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입니다. 명절때 가끔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오지 절대 안 들리는 휴게소인데 말이죠.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페로는 탐앤탐스가 보이더라고요. 아마 이곳은 화장..
제주 월정리 카페 겸 기념품 샵 JEJU REPUBLIC 제주리퍼블릭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 월정리 까지 가실 일이 있을때 한번 들려보시면 좋을만한 곳이고요 여러가지 기념품을 사러 일부러 들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제주도까지 갔는데 기념품 안 돌리면 주위 사람들이 섭섭해 하더라고요... 카페 겸 기념품 샵이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분위기가 아주 죽여준답니다!! 근처에 여러가지 갈만한 카페가 있지만 이곳은 '뷰맛집'이라는 점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어요. 먼저 1층의 캔들부터 보여드립니다. 들어가자마자 향기로운 내음새가 확~ 풍기던데요.. 다 사고싶을 정도로 엄청 이뻤어요. 하지만 저는 극도의 프롤레타리아이니 눈요기만 해 주는것으로 만족해 줍니다. 이담에 돈 많이 벌면 여기서부터 저기까지 다 주세요 하고..
작년 11월 일로 갔던 제주도!! 사진 정리를 하다가 아직 블로그에 올리지 못한 아까운 사진이 있어서 올려본다. 제주도 이호테우해변 직접 가보았던 어느 날... 이곳의 상징격 조형물이라는 말등대와 고양이를 보았다. 제주도 완전 어릴 때 수학여행 가 본 이후로 한 번도 안 가봤다. 크크 그래서 이렇게 찰칵~ 옛날에 2002년 월드컵 경기장 짓고 그럴때만 해도 완전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제주도가 외국인들까지 엄청 오는 핫플레이스가 되었지. 감개무량하다. 내가 어릴 때랑 지금이랑 비교해 보건대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이 엄청 달라졌음을 느낀다. 그리고 나는 제주도 이호테우해변에서 귀여운 고양이를 보았다. 근데 이 고양이는 매우 뿔나있었다. 야옹야옹하면서 눈알을 호랑이마냥 부라리는 것이 아닌가! 잽싸게 돌아다..